EBOOK

무사인의 인간관계론
마음이 편해지면 관계도 편해진다

무사인의 인간관계론

지은이 : 오세판
출간일 : 2026-04-03
ISBN : 9791139053036
판매가 : 15,000원
포멧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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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흐르는 관계의 지혜.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언제나 관계가 생겨납니다. 관계는 때로 기쁨과 위로가 되지만, 때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불편함과 피로를 남기기도 합니다. 우리는 종종 그 이유를 상대의 성격이나 행동에서 찾으려 하지만,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인간관계의 많은 갈등은 서로 다른 기대와 해석이 어긋나면서 서서히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은 인간관계의 갈등을 피하는 일시적인 기술을 말하지 않습니다. 대신 이미 우리 안에 있는 마음의 태도를 살피고, 관계가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돕는 근본적인 지혜를 이야기합니다. 억지로 상대에게 맞추려 애쓰지 않아도 내 마음이 먼저 제자리를 찾으면 관계는 스스로 길을 열기 시작합니다.

이 책은 세 가지 중요한 관점을 통해 인간관계를 새롭게 바라보도록 안내합니다.
첫째, 다름을 이해하는 시선입니다. 사람마다 살아온 길과 생각의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차이는 틀림이 아니라 서로 다른 모습일 뿐입니다. 이 다름을 이해할 때 관계는 경쟁이나 충돌이 아니라 서로를 보완하는 만남이 됩니다.
둘째, 기대와 판단을 내려놓는 태도입니다. 우리는 종종 마음속 기준으로 상대를 평가하고 해석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기대와 판단이 쌓일수록 관계는 점점 더 무거워집니다.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시작할 때 관계는 다시 숨을 쉬기 시작합니다.
셋째, 마음을 흐르게 하는 자세입니다. 마음이 굳어 있으면 관계도 함께 막히지만 마음이 부드럽게 흐르면 관계 역시 자연스럽게 움직입니다. 흐르는 마음은 서로의 속도와 차이를 받아들이며 관계를 살아 있게 만듭니다.

책의 본문에서는 신호등, 퍼즐, 강물, 정원, 산, 악기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비유를 통해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마음의 움직임을 설명합니다. 일상 속에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상황들을 통해 인간관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조용히 열어 줍니다.

무사인의 인간관계론은 관계를 잘 다루는 기술을 설명하는 책이 아닙니다. 대신 타인을 이해하기에 앞서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는 방법을 안내하는 책입니다. 마음의 작동을 이해하기 시작할 때 관계는 억지로 바꾸지 않아도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흐르기 시작합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인간관계의 문제를 해결하려 애쓰기보다 마음을 이해하는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게 됩니다. 그때 관계는 더 이상 무거운 짐이 아니라 삶을 함께 걸어가는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내 마음이 평온해질 때 세상과의 관계도 함께 평온해집니다. 이 책은 그 조용한 변화를 시작하는 작은 계기가 되어 줄 것입니다.

목차

제1장 좋은 면에는 나쁜 면도 함께 있다.
제2장 기대를 내려놓을 때 관계는 편해진다.
제3장 서로 다름을 인정할 때 관계는 살아난다.
제4장 나 아닌 것이 나를 살린다.
제5장 생각과 감정을 나라고 착각하지 말자.
제6장 세상은 마음이 비치는 거울과 같다.
제7장 사람은 각자의 삶을 살고 있다.
제8장 관계를 힘들게 하는 것은 비교다.
제9장 마음을 편하게 하면 관계도 편해진다.
제10장 이해는 관계의 숨통을 연다. 

책리뷰

저자소개

無事人 오세판은 오랜 시간 수행과 마음공부를 삶 속에서 직접 확인해 온 수행자입니다. 보여주기 위한 형식적인 수행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반복적으로 관찰하고 체험하며 마음의 작동 원리를 탐구해 왔습니다.

오랜 침묵과 관찰 속에서 저자가 얻은 통찰은 분명합니다. 세상에는 절대적인 좋고 나쁨이 존재하지 않으며, 일어나는 모든 것은 마음의 해석에 따라 괴로움이 되거나 자유가 됩니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순간, 괴로움은 스스로 힘을 잃고 평온이 드러납니다.

그는 사람들이 느끼는 괴로움이 특별한 사건 때문이 아니라, 마음이 자동으로 반응하는 방식에서 비롯된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과거를 붙잡는 미련과 미래를 미리 걱정하는 불안이 현재를 무겁게 만든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그 굴레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평온을 누리는 길을 차분히 정리해 왔습니다.

저자는 이번 신간 『무사인의 인간관계론』을 비롯해 『일없네 그래도 일하네』, 『허전함에서 충만함으로』, 『마음과 몸이 편안해지는 삶』, 『지금 여기에서 그냥 사는 삶』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삶의 본질을 현실적이고 쉬운 언어로 풀어냈습니다. 어려운 이론이나 추상적 철학에 머물지 않고, 누구나 자신의 삶 속에서 즉시 확인하고 실천할 수 있는 통찰을 전하는 것이 그의 글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현재 유튜브 채널 무사인TV를 통해 마음공부와 수행에 관한 지혜를 꾸준히 나누고 있습니다. 복잡한 설명 대신 삶의 현장에서 길어 올린 그의 문장들은, 독자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내면의 평온을 찾는 길을 안내하는 따뜻한 길잡이가 되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