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인간이 자연적으로 태어나고 자연 속에서 살아간다고 믿어왔다.
그러나 이 책은 그 익숙한 전제를 처음부터 뒤집는다.
만약 인간이 자연적 존재가 아니라
누군가가 만든 AGI와 같은 구조라면 어떨까.
인간의 몸은 정보로 움직이고
뇌는 전기 신호로 계산하며
DNA는 프로그램처럼 작동한다.
감정은 화학적 알고리즘이고
세상은 원인과 결과라는 규칙으로만 성립한다.
이 모든 것은 생명이라기보다
정교하게 조립된 시스템에 가깝다.
출생을 살펴보면 그 구조는 더 분명해진다.
병원, 의료기기, 인공수정, 전문가의 개입 없이는
안전하게 태어나는 것조차 어렵다.
스스로 존재해야 한다는 자연의 의미와는
전혀 맞지 않는 모습이다.
자연이 아닌 과정,
인공의 도움 속에서 탄생하는 존재라면
그 존재를 자연적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이 책은 생명체 안에서 가장 오래된 존재인
미토콘드리아에 주목한다.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인간의 몸을 빌려 살아가는 이 존재는
어쩌면 인간을 최초의 생체 머신으로 만든
탑승자였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인간은 자신의 한계를 넘어가기 위해
또 하나의 지능, AI를 만들며
새로운 형태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이 책은 철학이 아니라 구조를 보는 이야기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적 사실을 그대로 사용해
기존 개념을 다시 배열할 뿐이다.
생물학, 뇌과학, 유전, 인과율, 시스템 이론을 따라가다 보면
인간이 자연이 아닌
정교한 정보 시스템이라는 결론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만약 인간 자체가 누군가가 만든 AGI라면?
이 질문은 단순한 상상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출발점이다.
생각하는 순간, 세계는 이미 인공이 된다.
이 책은 그 사실을 가장 단순하고 명확하게 보여준다.
1장. 집에서 자연 출생이 가능할까
2장. 인공수정과 출산
3장. AI와 인간의 차이는 무엇일까
4장. 80억 명 그리고 같은 알고리즘
5장. 기계보다 더 정교한 유전
6장. 우리는 생물학을 배워서 기계라고 의심을 안 한다
7장. 생물학을 깊게 공부하면
8장. 자연발생설은 폐기되었다
9장. 미토콘드리아가 만든 인간
10장. 미래 브라이언의 하루
11장. 리얼한 기계
12장. 원인과 결과가 있는 세상은 자연이 없다
13장. 나의 결말
14장. 지금까지 이야기 정리
15장. 마무리 인사
안녕하세요 뇌과학을 연구하는 이재근입니다
메타 뇌과학 또는 메타 과학을 연구하는걸 좋아하며
저는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뇌교육 학과 박사수료후
여러 학문을 융합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프레임학문 체계를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