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은 이제 ‘조경’이나 ‘취미’의 영역을 넘어, 일상 속 건강 회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치유 인프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정원치유 자원론』은 치유산업의 큰 흐름 속에서 정원치유(H4)를 체계적으로 위치시키고, 정원치유의 등장 배경·정책·제도·자원 분류·활용까지 한 권으로 정리한 실무형·학술형 입문서입니다.
특히 이 책은 정원치유의 개념을 법·제도 기반에서 정리하고, 정원치유자원을 생물자원·환경자원·인공자원으로 구조화하여 “어떤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현장의 질문에 답합니다. 지자체·공공기관·정원 운영 주체·치유프로그램 기획자·교육자에게 정원치유 프로그램 설계와 확산을 위한 기준점이 되어줄 것입니다.
제1장 치유산업의 정의와 개념
제1절 치유산업의 등장배경
제2절 치유와 치유산업의 이해
제3절 법제화된 치유산업의 범주
제2장 정원치유(H4)의 등장
제1절 정원치유(H4)의 등장배경
제2절 정원치유(H4)의 해외사례
제3장 정원치유(H4) 정책과 제도
제1절 정원치유(H4) 정책
제2절 정원치유(H4) 정책의 따른 주요 제도
제4장 정원치유자원(H4R)의 분류
제1절 정원치유자원(H4R)의 개념과 분류
제5장 정원치유자원의 측정 및 활용
제1절 정원치유자원의 활용
정원치유를 이야기할 때 많은 자료가 “효과” 혹은 “사례”에 집중합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진짜 어려운 지점은 따로 있습니다. 무엇을 자원으로 보고, 어떻게 분류하며, 어떤 기준으로 프로그램을 설계할 것인가입니다. 이 책의 강점은 그 질문에 정면으로 답한다는 데 있습니다.
특히 4장의 자원 분류는 정원치유를 감성의 언어가 아니라 설계 가능한 서비스의 언어로 바꿉니다. 생물·환경·인공자원을 구조화해 제시함으로써, 독자는 자신의 현장(정원·공원·수목원·생활권 녹지)에 있는 요소들을 “치유자원”으로 재해석하고 프로그램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책 전체가 치유산업의 체계(H1~H6) 속에서 정원치유(H4)의 위치를 분명히 해, 정원치유가 일회성 체험이 아니라 정책·제도·산업과 연결된 공공 건강 전략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줍니다.
정원치유를 “좋은 활동”으로 끝내지 않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기준과 구조로 만들고 싶은 독자라면—이 책은 가장 든든한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박민근
신한대학교 대학원 치유산업학과 주임교수.
치유산업학을 학문적으로 체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산림치유·해양치유·치유농업·정원치유·치유관광·치유자원 등 치유산업 전반을 정책과 현장으로 연결해 온 국내 치유산업학의 선도 연구자이다.
치유산업을 단순한 융합 개념이 아닌 독립된 학문 분야로 정립하는 데 주력해 왔으며, 치유산업 관련 교육과정 개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정책 자문, 현장 중심의 치유 모델 구축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치유농업, 치유관광, 수(水)치유 등 새로운 치유산업 영역을 학제적으로 연결하며,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치유산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다수의 국가 및 지자체 정책 연구와 자문을 통해 치유산업의 제도화와 실천적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학문·정책·현장을 잇는 치유산업 생태계 구축을 핵심 연구 과제로 삼고 있다.
유춘숙
건국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거쳐 원예치료와 플로리스트활동을 하면서 현재 신학대학교 치유산업경영학 박사과정에서 자연을 매개로 한 치유자원의 가치와 치유적 가능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치유산업 자원론에 대한 학문을 배우고 연구하여, 치유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방향성을 모색하고 자연 기반 치유자원의 실천적 적용을 통해 인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탐구하고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