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이름 없는 책
존재의 문법을 찾아서

이름 없는 책

지은이 : 묵명 권 진오
출간일 : 2026-04-17
ISBN : 9791139053579
판매가 : 3,000원
포멧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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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주의 속삭임이 당신의 이름을 부른다: 이름 없는 책
상상해 보세요. 먼지 쌓인 서재에서 발견된 한 권의 책. 제목도, 저자도, 심지어 글자조차 없는 새하얀 페이지들. 하지만 그 여백 속에서 스며 나오는 희미한 속삭임... "아직 모르는가?" 이 순간, 당신의 세계가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이름 없는 책은 코즈믹 호러의 걸작으로, 작가 목명(黙明) 권 진오가 창조한 우주적 공포의 걸작입니다. 퍼플 출판사를 통해 세상에 나온 이 소설은 단순한 공포 이야기가 아닙니다. 인간의 언어와 이름이 지닌 힘, 그리고 그 너머의 태초의 공허를 탐구하는 철학적 여정입니다. 크툴루 신화의 그림자를 연상시키면서도, 더 가까운 일상 – 화면 너머, 도시의 밤, 우리의 무의식 – 에 스며드는 공포를 그려냅니다.
이야기는 낡은 도서관에서 시작됩니다. 이름 없는 책을 펼친 사서가 이상한 환청을 듣고, 그 속삭임이 마을로, 도시로, 결국 전 세계로 퍼져 나갑니다. 사람들은 책을 읽은 후 완벽한 미소를 짓지만, 그 미소 뒤에는 이름과 기억을 잃은 빈 껍데기만 남습니다. 하지만 희망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후반부 "이름을 붙이는 세계"에서 주인공 진달래는 잊힌 단어들을 되살리며 저항합니다. 이름 짓기라는 행위가 공포에 맞서는 최후의 무기라는 역설적인 메시지가 소름 돋게 전달됩니다.
이 책의 매력은 코즈믹 호러의 본질 – 인간의 무지와 우주의 무관심 – 을 현대 디지털 시대에 녹여낸 점입니다. 스마트폰 화면이 서재가 되고, 소셜 미디어가 속삭임의 전파자가 되는 설정은 오늘날 우리를 직격합니다. 부록 "침묵의 기원"은 철학적 깊이를 더해, 말하기 이전의 인간 본성을 탐구하며 여운을 남깁니다.
왜 이 책을 읽어야 할까요? 단순한 스릴을 넘어, 당신의 '이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되묻게 합니다. 읽은 후,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속삭임을 느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기억하세요 – 이름을 붙이는 순간, 공포는 당신의 것이 됩니다.
이 책은 이미 당신의 서재에 스며들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펼쳐보세요... 만약 용기가 난다면.

목차

이름 없는 책
코즈믹 호러(Cosmic Horror)

프롤로그 4

1장 잃어버린 말들의 나라 6
2장 말을 잃은 자들의 도시 7
3장 단어를 사냥하는 자들 9
4장 이름을 부를 수 없는 것들 12
5장 도시로 스며드는 속삭임 14
6장 회면 너머의 초대 17
7장 마지막 페이지 19



이름을 붙이는 세계
코즈믹 호러(Cosmic Horror)


1장 망각의 역설 23
2장 저항의 목록 24
3장 거울 속의 협상 25
4장 전파를 막는 노래 26
5장 마지막 페이지의 선택 27
침묵의 기원 — 말하기 이전의 인간 30
에필로그 46
작가의 말 49
작가에 대하여 52

책리뷰

★★★★★ 별 다섯 개, 우주의 공허만큼 깊은 여운
목명(黙明) 권 진오의 이름 없는 책은 단순한 코즈믹 호러 소설이 아니다. 그것은 당신의 무의식 깊숙이 스며들어, "이름"이라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도구를 뒤흔드는 철학적 공포의 걸작이다. 러브크래프트의 그림자를 빌리면서도, 현대 디지털 시대의 화면과 속삭임을 무기로 삼아 더 가까이, 더 은밀하게 다가온다.
소설은 낡은 도서관에서 시작되는 이름 없는 책 한 권으로 세상을 삼키기 시작한다. 페이지마다 꿈틀거리는 검은 그림자, 머릿속에 직접 새겨지는 속삭임—"아직 모르는가?"—이 마을을, 도시를, 결국 전 인류를 잠식한다. 사람들은 책을 읽은 후 완벽한 미소를 짓지만, 그 미소는 이미 자신을 잃은 빈 껍데기의 증표다. 공포는 폭발적이지 않다. 조용히, 아주 조용히 퍼져 나가며, 스마트폰 화면이 새로운 서재가 되고 소셜 미디어가 전파자가 되는 설정은 오늘날 우리를 소름 돋게 만든다.

저자소개

작가에 대하여

묵명(黙明) 권진오

경계를 살아내는 사상가,
침묵으로 말하는 신학자

울타리를 넘어, 경계를 살아내는 자
묵명 권진오는 종교의 지도를 다시 그리는 사상가이자,
신을 찾아 떠난 채로 다시 신을 발견하는 구도자입니다.

그는 “답을 주는 스승”이 아닌 “함께 묻는 동행자”로,
신앙의 울타리를 넘나들되 신 그 자체는 결코 놓지 않는
현대 영성의 “경계적 존재(Boundary Being)”입니다.

그의 여정은 제도와 교리에 안주하지 않는 ‘영적 방랑(Nomadism)’이며,
그렇기에 그는 “어디에도 완전히 속하지 않아 모든 것과 조용히 통한다”라는
역설적 자유를 살아내고 있습니다.

아마존 킨들에서 독점 공급되는 9권의 책들과
Draft 2Digital 통해 세계 어디서든
30여권의 작가 묵명(黙明) 권진오 의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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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kmyeong (黙明) Jinoh Kw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