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년 초 스스로를 제단 위에 올리고 ‘새로운 인간’으로 거듭나겠다는 성스러운 의식을 치른다. 어제의 나태했던 나를 화형시키고, 오늘부터는 새벽 공기를 가르며 조깅을 하고, 설탕을 멀리하며, 지적인 책장 소리로 하루를 채우겠다고 맹세한다. 그러나 이 숭고한 결심의 유효기간이 편의점 삼각김밥보다 짧다는 사실을 깨닫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이 책, 새해다짐 대장경은 그 찬란한 결심들이 어떻게 비겁한 변명으로 변질되고, 기발한 합리화로 승화되는지를 집대성한 ‘인간 나약함의 기록’이다.
프롤로그: 의지의 탄생과 작심삼일 연대기
001. 바디 프로필 잔혹사- 닭가슴살과 성수 사이의 고뇌
002. 미라클 모닝의 비극- 스누즈 버튼과의 사투
003. 독서 100권의 늪- 책장 인테리어 전문가의 탄생
004. 시드머니의 행방불명- 가계부 대신 적는 지출 시나리오
005. 원어민 콤플렉스- 자막 없이는 1분도 못 버티는 눈
006. 카페인 독립 선언- 커피 공화국에서 보리차로 망명하기
007. 스마트폰 디톡스- 얼굴 위로 떨어지는 폰의 경고
008. 영수증의 통곡- 1원 단위 기록과 시발비용의 충돌
009. 듀오링고와의 전쟁- 학습 앱 알림 소리가 공포 영화로
010. 비움의 역설- 정리를 위해 수납함을 더 사는 아이러니
011. 알람과의 사투- 5분 간격 20개 알람의 오케스트라
012. 헬스장 기부왕- 무료 OT가 마지막 운동이 되는 기적
013. 책장의 장식화- 읽지 않은 베스트셀러의 라면 받침대화
014. 금주의 변주곡- 맥주는 보리음료라는 신학적 해석
015. 성인군자 코스프레- 끼어들기차량 앞에서 무너진 평정심
016. 뉴스레터 탐독- 읽지 않은 메일 999+의 포화 상태
017. 일기 쓰기- 1월 3일에서 멈춘 유물의 역사
018. 악기 배우기- 먼지 쌓인 기타 줄의 통곡
019. 자격증 취득- 접수비만 기부하는 투명 수험생
020. 코딩 공부- 'Hello World'만 무한 반복하는 문과생
021. 경제 기사 읽기- 제목만 보고 주식 창 켜는 직관 투자
022. 역사 공부- 구석기 시대만 십 수년째 공부하는 저주
023. 수면의 철학- <차라투스트라>를 베개로 쓰는 법
024. 번뇌의 기록- 명상 시작 1초 만에 저녁 메뉴 고민
025. 영원한 작가 지망생- 첫문장만 쓰고 브런치를 닫는 고뇌
026. 스크린타임 부정- 사용량보고서를 보며 느끼는 현실도피
027. SNS 끊기- 인스타그램 삭제 후 사파리로 접속하는 집착
028. 안부의 실종- '나중에 전화해야지'만 1년째
029. 사진 정리하기- 6만 장의 스크린샷 속 길 잃은 메모리
030. 침묵의 경전- 아무도 읽지 않는 서비스 약관 동의
031. 알고리즘 대장경- 내가 본 것과 봐야 할 것의 사슬
032. 업데이트 대장경- 읽어도 끝이 없는 기술 패치노트
033. 스마트폰없이 자기- 머리맡거치대와 한몸이 된 수면의식
034. 일찍 자기- 새벽 2시 유튜브 쇼츠의 늪
035. 저장 강박의 서사- 버리지 못해 늘어가는 추억의 박스
036. 양심과의 타협- 떡볶이 용기 씻기가 귀찮아지는 순간
037. 미니멀리즘의 역설- 관련 책을 사느라 짐이 더 늘어남
038. 거짓말의 기록- "지금 출발했어"의 실체
039. 자본주의의 노예- 한정판굿즈 앞에 무너진 충동구매금지
040. 에코백 아이러니- 집에 쌓인 에코백 50개가 파괴하는 환경
041. 분노 조절 장애- 운전대만 잡으면 타오르는 불길
042. 부정의 언어학- "망했다"를 입에 달고 사는 긍정주의자
043. 자존감 도둑- 거울 속 나를 비난하며 시작하는 하루
044. 시기의 역사- 남과 비교하며 속으로 우는 SNS 좋아요
045. 예스맨의 비애- 거절 못 하고 밤새 후회하는 루틴
046. 귀막힌 지성인- 영어 뉴스 앵커의 "Hello"만 들리는 귀
047. 냉장고 고고학- 정체불명의 검은 봉지 속 생태계 탐사
048. 빈지 워칭의 늪- "다음 화 시작" 카운트다운의 중력
049. 기우제식 세척- 물만 묻히고 나오는 화장실 손 씻기
050. 자아 성찰의 갉아먹기- 손톱 물어뜯기와 무의식의 사투
051. 지하철 지식인-3줄 읽고 잠들어 목적지 지나치는 비극
052. 화석이 된 영수증- 지갑 속에서 백지가 된 기록들
053. 마트의 유혹- 1+1 행사 앞에 무너진 계획적인 장보기
054. 가짜 자존감- 거울 보고 외치는 "할 수 있다"의 민망함
055. 아이콘의 무덤- '진짜진짜 최종' 폴더의 인셉션
056. 교양의 박제화- 전시회 인증샷만 찍고 나오는 감성
057. 췌장의 눈물- 자바칩 프라푸치노와 스트레스 보상론
058. 아침의 평화사수- 어제 안 골라둔 옷 때문에 겪는 전력 질주
059. 식사의 미학- 30번씹기 다짐이 5분 컷으로 끝나는 마법
060. 어휘빈곤층- "럭키비키잖아"로 모든 감정을 표현하는 입
061. 당근의 늪- 중고 거래 사진 찍기 귀찮아 쌓인 유물들
062. 억지 행복 제조기- 숨 쉬는 것에 감사하는 감사 일기
063. 벼락치기 찬가- 마감 1시간 전 폭발하는 아드레날린
064. 환경 조성의 늪- 공부 전 책상 치우다 발견한 옛날 편지
065. 찰나의 침묵 견디기- 엘리베이터 안 0.1초 만에 꺼내는 폰
066. 낭만의 강제 집행- 하늘 보려다 눈부셔 땅만 보는 목 디스크
067. 디지털 월세 미납- 보지도 않는 OTT 구독료의 희망 고문
068. 램수면 유토피아- 11시 취침다짐과 새벽2시 '잠 잘오는 법' 검색
069. 자린고비적 위안- "마음이 선물"이라며 미루는 기프티콘
070. 치과 치료비의 공포- 식후 3분 양치 대신 껌 한 알
071. 텀블러의 역설- 씻기 귀찮아 종이컵 쓰는 환경 전사
072. 묻지마 투자의 종말-리포트 대신 커뮤니티 급등주에 거는 명운
073. 액체 괴물설- 의자에서 흘러내리는 척추의 '?'자 진화
074. 건강데이터 수집광- 스마트워치 알람을 기계 고장이라 믿는 불통
075. 할부의 늪 탈출- 가위 대신 무이자 12개월을 잡는 손
076. 앵무새 프로젝트- 쉐도잉 5분 만에 자막 읽는 눈 근육 발달
077. 연금술사의 주방- 나만의 레시피가 낳은 음식물 쓰레기
078. 추억의 가지치기- 흔들린 사진 한 장 못 지우는 클라우드 결제
079. 불효의 서사시- 부모님 안부 전화 대신 단체 이모티콘
080. 기구의 배신- 교정 밴드 착용 5분 만에 느끼는 혈액순환 장애
081. 연쇄 식물 살해마- 베란다 정원을 공동묘지로 만드는 건망증
082. 먼지와의 평화 협정- 대청소 중 발견한 500원에 정신 팔린 시간
083. 디지털 미궁 탈출- 단톡방 나가기 무서워 알림만 끈 자아
084. 디지털 치매- 단어 찾으려 폰 켰다 연예인 결별 기사로 끝남
085. 자격증 기부천사- 시험 당일 아침 "내년을 노리자"는 전략적 후퇴
086. 장비의 배신 2탄- 기능성 깔창이 불편해 슬리퍼로 회귀
087. 아날로그의 향수- 내 글씨를 내가 못 알아봐서 멈춘 필기
088. 거절 근육단련- "올 거지?" 문자에 "당연하지"라고 답하는 손가락
089. 광고와의 동거- 프리미엄 해지 1분 만에 재결제하는 인내심
090. 유연한 통나무- 목 한 바퀴 돌리고 스트레칭 끝내는 타협
091. 빙하기의 종말- 2023년산 떡국 떡을 발견한 냉동실 발굴
092. 숫자의 공포 직시- 가계부 총액 보고 카드 도용을 의심하는 부정
093. 진동 모드 해제- 다리 떨기를 유산소 운동이라 우기는 논리
094. 생각의 박제- 독후감 대신 책 표지 사진만 찍는 허영
095. 실종 사건 방지- 제자리에 안 둬서 똑같은 물건 또 사는 역사
096. 자아의 기록- 일기장에 "피곤하다"만 적힌 생리적 서사
097. 당의 노예 탈출- 견과류 세 알 먹다 초코바 3개로 폭주
098. 집중력의 수호- SNS 알림 끄고 1분마다 수동 확인하는 불안
099. 인내심 테스트- 이 대장경을 읽다 말고 스크롤 내리는 한계
100. 내년엔 진짜 한다- 실패를 분석하며 꿈꾸는 부활
101. 욕실 라이브 중단- 벽 치기 소리를 비트 삼아 부르는 샤워 송
102. 배달 앱 VIP- 쿠폰 5,000원을 벌기 위해 3만 원을 쓰는 회계
103. 코리안 타임 박멸- 30분 일찍 나가려다 유튜브 보고 지각
104. 피부 노화 저지선- 화장 안 지우고 자며 꿈꾸는 추상화
105. 현관의 요새화- 반품 대비용 택배 박스 산의 건축
106. 시민 의식의 고취- 이웃 만나면 폰만 쳐다보는 소심한 인사
107. 언어의 연금술- 품격 있는 단어 대신 "킹받네"로 회귀
108. 미용실 잔혹사- 기분에 취해 자른 머리를 가리려 산 모자
109. 디지털 정원 가꾸기- 광고 메일 지우다 지쳐 '모두 읽음' 학살
110. 체온의 수호자- 장기 충격 걱정하며 얼음 씹어 먹는 얼죽아
111. 명상의 방 재건- 폰 없이 화장실 갔다 샴푸 성분표 정독
112. 최저가의 노예- 500원 아끼려 3시간 검색한 인건비 낭비
113. 안식처의 신성화- 침대 위 과자 부스러기를 지압이라 믿는 잠
114. 인맥의 고고학- '박미정(치킨)'이 누구인지 고민하는 침묵
115. 정신 건강의 요새- 댓글 창 안 보려다 궁금해 피 꺼솟 하는 밤
116. 디지털 스파게티- 엉킨 선 정리하다 짧아져서 다 풀어버림
117. 종이 무덤의 발굴- 가방 속 영수증을 경제활동 훈장이라 믿음
118. 스마트폰의 다이어트- 안 쓰는 앱을 '기타' 폴더에 숨기는 은폐
119. 약통의 창고화- 핫딜 루테인을 사며 기존 약 유통기한 방치
120. 수중전의 패배- 흰 운동화 신고 나갔다 소나기 만나 해탈
121. 자존감과 오만 사이- 칭찬에 겸손한 척하며 광대승천하는 이불속
122. 세균 배양기 폐쇄- 텀블러 물 때를 차(茶)의 영혼이라 믿는 나태
123. 도파민 사냥 중단- 낚시성 기사 클릭 후 기사수준 비판하는 모순
124. 매너 거래의 완성- 네고 안 하려다 천 원에 뒤끝 남기는 당근
125. 소통의 불통방지- 단톡방공지 안 보고 엉뚱한 데 가 있는 뻔뻔함
126. 새 옷의 독성 제거- 선세탁 대신 새 옷 냄새 즐기며 외출
127. 직관의 한계 인정- 설명서 안 읽고 기계 탓하다 쓰레기통 뒤짐
128. 진격의 거북이- 집중할수록 모니터와 뽀뽀하려는 목
129. 유효기간의 추억- 5년 전 상비약을 발효 약이라 믿고 보관
130. 경청의 미학- 상대 말 끊고 "그건 말이야" 끼어드는 인터셉트
131. 코스메틱 유적지- 화장대 먼지를 빈티지 데코라 우기는 태도
132. 100점짜리 고객- 설문조사 문항 많아 음료 쿠폰 포기하는 자산가
133. 냉동실의 테트리스- 소분 귀찮아 돌덩이 고기 만들고 배달 시킴
134. 습도의 수호자- 가습기 물통 미끄덩 소리에 "미네랄"이라 세뇌
135. 현관 대탈출- 쓰레기 봉투 들고 나가기 싫어 문 닫는 배신
136. 소통의 고속도로- 머릿속으로 답장 보내고 보냈다고 착각하는 뇌
137. 당근의 매너- 5분 지각하고 "차가 막혀서"라는 지리적 모순
138. 알고리즘 세탁- 다큐 5분 보다 '싸움 구경' 영상에 굴복
139. 예쁜 쓰레기 수집- 한정판 사은품 받으려 필요 없는 물건 결제
140. 디지털 기억 보존- 백업 미루다 용량 부족해 월 결제 상향
141. 청각적 미니멀리즘- TV 볼륨 높여 소리 속에 밥 말아 먹는 식사
142. 주말 시간 여행- 9시 기상 다짐 후 눈 뜨니 오후 2시인 기적
143. 파편화된 지식 통합- 본인 글씨 못 알아봐서 메모지 버리는 쿨함
144. 흰 운동화의 순결- 밟히는 순간 소모품이라며 막 다루는 급발진
145. 대기 전력 차단- 플러그 뽑기가 스쿼트보다 힘든 신체 구조
146. 거북목의 반성- 자세 교정 조언에 화내고 몰래 허리 펴기
147. 미식가의 양심- 서비스 콜라 한 캔에 별 5개 투척하는 매수
148. 물줄기의 자유- 샤워 헤드 구멍 막혀도 "다각도 분사"라며 인내
149. 방바닥 옷 무덤- 벗어놓은 옷 위에서 둥지 틀고 자는 안락함
150. 의식의 늪- 일하기 전 커피 내리다 유튜브로 1시간 순삭
151. 시력 보호 대작전- 눈물 흘리며 최대 밝기로 폰 보는 광명 추구
152. 완벽주의적 강박- 손톱 평수 맞추려다 피 보고 멈추는 다짐
153. 에티켓의 기초- 구멍 난 양말 신고 남의 집 가기 전 닌자 워킹
154. 기상청 불신 시대- 우산 안 챙겨서 11번째 우산 사는 경제 기여
155. 서점 기부 천사- 책장에 꽂아두고 블루투스 지식 전이 믿음
156. 보안의 파수꾼- 비번 바꾸고 못 찾아서 다시 예전 비번 복구
157. 언어의 진정성- 이모티콘 5개로 모든 대화 대체하는 예술
158. 습기와의 전쟁- 샤워 거울에 지문 찍고 나오는 영역 표시
159. 스크롤의 지옥- 웹툰 한 편만 보려다 유료 결제 완결 주행
160. 감사의 식탁- 반찬 투정 안 한다더니 젓가락으로 편식 사격
161. 인도 명예 시민- 디지털 국적 세탁 유지하며 외치는 세계 시민론
162. 비닐 무덤 청산- 싱크대 문 열면 쏟아지는 비닐 폭포의 재난
163. 탄수화물의 유혹- 술 마시면 편의점 털어 기부하는 지갑
164. 온도 조절의 미학- 이불 밖으로 발 내놓는 발 귀신과의 공생
165. 연회비의 저주- 포인트 만 원에 눈멀어 카드 해지 포기
166. 미끄럼 방지 위원회- 화장실 바닥 물기 방치하는 자연 건조론
167. 절약의 미덕- 치약 잘라 쓰기 다짐 후 새 치약 뜯는 배신
168. 산화 방지 대작전- 영양제 뚜껑 열어두고 공기 정화 중이라 우김
169. 도보의 승리- 500미터 앞두고 택시 타며 "시간을 샀다" 자위
170. 까칠함과의 작별- 라벨 안 자르고 하루 종일 목 긁는 자학
171. 침묵의 출근길- 케이스 충전 안 해서 이어폰 꺼진 고립
172. 퇴장의 예의- 인사하기 무서워 새벽에 단톡방 나가는 도둑
173. 냉온탕 요리- 해동 귀찮아 돌린 만두 속 얼음 씹는 식감
174. 통신 평화 유지- 스팸 차단 귀찮아 매일 같은 번호 친절히 끊기
175. 양말 이산가족- 짝 안 맞는 양말 신고 비대칭 패션이라 우김
176. 화장실의 솟대- 종이 심 위에 새 휴지 쌓는 균형의 예술
177. 하드웨어의 안식- 한 달간 노트북 안 끄고 자장가라 믿는 팬소음
178. 시민의 품격- 마트 카트 방치하고 도망가며 "고용 창출" 주장
179. 정신적 방역- 나쁜 생각 꼬리 물다 우주 멸망까지 걱정하는 밤
180. 포인트 사냥꾼- 마지막 날 바닥 사진 찍어 올리는 영수증 리뷰
181. 지구 구출 작전- 설거지물 아끼려 일회용 수저 받는 기적의 논리
182. 곰팡이와의 휴전- 물 가득 찬 제습제를 가습기라 우기는 나태
183. 안주 킬러의 은퇴- 말하면서 고기만 골라 먹는 핀셋 타격
184. 시야의 청정 구역- 모니터에 지장 찍고 열정의 흔적이라 믿음
185. 200원의 가치- 장바구니 두고 와서 봉투 사고 "수업료"라 함
186. 인격의 수양- 악플 안 단다더니 비공감 버튼 누르고 나오는 옹졸
187. 약물 오남용방지- 빈속에 약먹고 속쓰려야 "약발 잘 듣는다" 착각
188. 발목의 수호- 신발 끈 안 묶고 구겨 신으며 "슬리퍼형"이라 주장
189. 오픈 마인드의 실천- 어린 친구 기술 배우려다 "나도 알아" 방어
190. 정신적 방탄복- 나쁜 말 한 귀로 안 흘리고 밤새 녹음기 돌림
191. 꺾이지 않는 케이블- 충전 선 'ㄴ'자로 꺾어 쓰다 불꽃 보는 스릴
192. 배려의 완성- 남의 신발 밟고 내 것만 찾아 도망가는 신발장
193. 흑역사 박멸- 전 애인에게 "자니?" 보내고 해킹당했다 거짓말
194. 자아성찰 과부하- 사은품 거울 또 받아와 얼굴 감상하는 자존감
195. 치아변색 저지선- 커피 후 물가글 귀찮아 상아색 빈티지 톤 유지
196. 기회의 포착- 모르는 번호 안 받다 택배 문자 보고 따지는 모순
197. 홍보인 리스펙- 전단지 받고 1초 뒤 쓰레기통 골인시키는 농구
198. 욕실청소 일상화- 샤워기 물뿌리기로 청소 끝내고 곰팡이와 공생
199. 이 대장경 쓴 놈 혼내지 않기- 나도 똑같음 인정하는 대인배 길
200. 내년엔 진짜 한다- 수없는 실패 끝에 다시 꿈꾸는 낙천성
에필로그: 다짐의 문 앞에 다시 서서
정완(鄭浣)은 경희대학교 로스쿨 교수로 재직하면서 법학강의 외에 철학, 종교, 문화 등 인문학에도 관심을 갖고 강의해 왔다. 법서 이외의 저서로 ‘디지털시대의 문화통섭’, ‘사이버엔트로피’ 등이 있고, 개념시집 ‘디지털시선’, ‘디지털시선II’, ‘철학시선I’, 수필집 ‘행복의 길목’, 소설 ‘신시, 배달의 빛’, 교양서 ‘문명의 전환’, ‘천부경에 담긴 철학사상’, ‘독재자평전’, ‘정보의 덫’, ‘데이터권력’ 등을 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