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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화철학
'도'와 '로고스'를 엮는 통합의 지혜

전승화철학

지은이 : 정완
출간일 : 2026-01-23
ISBN : 9791139048308
판매가 : 10,000원
포멧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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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현대 인류문명은 눈부신 과학기술의 진보와 물질적 풍요를 이룩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때보다 근원적인 분열과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 분열은 단순한 사회적 갈등을 넘어 인간의 사유방식 자체에 깊숙이 내재된 이원론적 구조에 기인한다. 우리는 주체와 객체, 정신과 물질, 이성과 감성, 과학과 영성이라는 끊임없는 이분법의 덫에 갇혀왔다. 이 분열은 서양근대철학의 근간을 이루었으며 분석적이고 환원주의적인 사고방식은 개별문제해결에는 탁월했으나 전체시스템의 조화로운 작동능력은 상실하게 만들었다.
한편 현대에 와서 동양사상은 종종 정체되거나 전통에 갇힌 형태로 인식되며, 21세기 글로벌자본주의와 과학기술문명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직접적인 실천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비판에 직면한다. '전통'이라는 이름 아래 박제되거나, 혹은 서양학문과의 피상적 비교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다. 전승화철학은 동양사상을 단순히 '과거의 지혜'로 보지 않고, 서양의 분석적 힘과 융합하여 현대문명의 난제를 해결하는 강력한 '지침(指南)'으로 재탄생시키고자 한다. 동양적 지혜에 서양적 실천력을 '승(乘)'하게 하는 것이 전승화의 중요한 목표다.

목차

프롤로그

제1부 근원의 탐색: 전승화의 사상적 뿌리
제1장 일자(The One)와 도(道): 궁극적 실재의 통일성
제2장 브라흐만(Brahman)과 로고스(Logos): 우주질서의 본질
제3장 연기(緣起)와 과정(Process): 세계의 역동적 이해

제2부 乘(승): 실천의 방편, 변신(變身)의 방법론
제4장 지혜(Sophia)와 육바라밀(六波羅蜜): 윤리적 실천의 확장
제5장 인(仁)과 상호주관성: 관계적 존재의 확립
제6장 중용(中庸)과 아파테이아(Apatheia): 내면적 평정의 완성

제3부 和(화): 만유의 조화, 새로운 공존의 윤리
제7장 문명충돌과 종교통합: 전승화의 평화론
제8장 생태위기와 만물일체(萬物一體): 전승화의 환경윤리
제9장 AI와 생명공학의 윤리: 전승화적 기술철학
제10장 전승화문명의 비전: 조화로운 인류의 미래

에필로그

책리뷰

저자소개

정완(鄭浣)은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로스쿨에 서의 법학강의와 더불어, 후마니타스 칼리지에서의 디지털사회의 문화 강좌를 통하여 철학과 종교, 문화론 등을 강의하면서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을 추구해 왔다. 저서로 많은 법서를 출간하고 인문서로 ‘디지털사회의 문화’, ‘사이버엔트로피’, 시집 ‘디지털시선’, ‘디지털시선II’, ‘철학시선I’ 수필집 ‘행복의 길목’, 소설 ‘신시, 배달의 빛’, 교양서 ‘문명의 전환’, ‘천부경에 담긴 철학사상’ ‘독재자 평전’ 등을 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