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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심의 지도
지방선거는 어떻게 권력을 바꾸는가

표심의 지도

지은이 : 정광일
출간일 : 2026-01-23
ISBN : 9791139048384
판매가 : 6,000원
포멧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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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정치는 중앙에서 결정되는가, 아니면 골목에서 시작되는가?
이 책은 대한민국의 지방선거를 중심으로,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표심의 지리'를 새롭게 읽어낸다. 대통령 선거보다 더 가까이에서 민심을 흔들고, 정당보다 더 빠르게 변하는 지역 유권자의 감정과 선택의 궤적을 따라가며, '권력은 어디에서 솟아나는가'라는 질문에 정밀하게 답한다.

"서울이 바뀌기 전, 지방이 먼저 움직인다."
제1장은 정치 변화의 시발점이 어떻게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발생하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로 보여준다. 골목길 유세, 지역 이슈, 단체장 선거에서 나타나는 미세한 변화들이 결국 대통령 선거까지 흔드는 흐름으로 이어진다.

"유세차보다 강한 건, 한 줄 메시지다."
제2장은 지방 유권자들이 무엇에 반응하는지를 밝힌다. 구호보다 일상 언어, 정책보다 정서, 현수막보다 SNS. 변화된 커뮤니케이션 환경 속에서 ‘짧은 말’이 ‘깊은 선택’을 만든다.

"정당보다 인물이 더 중요해진 시대, 그러나 공천은 여전히 결정적이다."
제3장에서는 정당이라는 브랜드가 점점 약해지고, 무소속 돌풍이나 탈정당화된 표심이 반복되는 배경을 짚는다. 지역에서 정당이 갖는 힘의 실제와 그것이 허물어지는 방식이 드러난다.

"수도권도 지방도 아니다. 서울, 경기, 인천은 다르게 움직인다."
제4장은 수도권 내부의 정치적 다양성과 분열을 파헤친다. 서울이 전체 민심의 흐름을 대변하지 않는다는 사실, 그리고 인천과 경기에서 갈라지는 표심의 결이 정치적 착시를 만든다는 점이 핵심이다.

"정치도 결국 지리다."
제5장은 정치지리학적 관점에서 선거를 분석한다. 동네마다 다른 투표 패턴, 도시와 농촌의 감정적 거리, 선거구라는 공간 단위가 어떻게 유권자의 선택을 구조화하는지를 드러낸다.

"이기기 위한 정치, 그 시작은 선거공학이다."
제6장은 데이터 기반 선거 전략, 맞춤형 공약 설계, 선거구 획정과 같은 ‘기술로서의 정치’를 다룬다. 표를 얻기 위한 과학적 접근과 정치공학의 진화를 보여준다.

"유권자는 감정으로 투표한다."
제7장은 분노, 체념, 불균형과 같은 지역 감정이 어떻게 선거 결과를 뒤바꾸는지를 감정지리학의 관점으로 분석한다. 투표는 이성과 감정이 얽힌 결정이며, 감정은 선거 전략의 핵심 변수다.

"지방선거는 더 이상 지방만의 싸움이 아니다."
제8장은 지방선거가 ‘중앙 정치의 대리전’이 되어버린 현상과, 시청 권력이 어떻게 청와대의 정치를 흔드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지방 권력 교체는 총선과 대선의 리트머스 시험지가 된다.

"미래는 지역 유권자의 손에 있다."
제9장은 청년층과 MZ세대의 지역 투표 습관을 조명하며, 차세대 리더십이 어디서부터 만들어지는지를 추적한다. 청년 정치, 로컬 이니셔티브, 지역 기반 정치 리더십의 가능성이 탐색된다.

그리고, 유세가 끝난 뒤부터 진짜 정치는 시작된다.
Epilogue에서는 선거 이후의 정치, 유권자의 역할, 공약의 현실화 과정, 지방행정과 시민의 거리 등을 재조명하며, ‘표심의 지도’가 단지 선거 날의 결과가 아니라 일상의 정치 지형도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 책은 정치학자, 선거 전략가, 지역 활동가, 언론인, 그리고 한 표의 힘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민 모두에게 유익한 통찰을 제공한다. 지방선거를 단지 ‘작은 선거’가 아닌 민주주의의 출발점이자 실험장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이 책은,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할 수 있는 지도를 손에 쥐게 해줄 것이다.

목차

Prologue | 권력은 어디에서 솟아나는가

제1장. 투표는 가까운 데서 일어난다

제2장. 유세차보다 더 큰 메시지

제3장. 정당의 얼굴은 누구인가

제4장. 수도권은 지방이 아니다

제5장. 지리와 표심의 연관성

제6장. 선거공학의 무대

제7장. 표를 움직이는 감정의 힘

제8장. 지방선거와 국가권력의 연결고리

제9장. 미래를 바꾸는 지역 유권자들

Epilogue | 마지막 유세가 끝난 뒤

참고문헌

부록

책리뷰

저자소개

저자는 인문학, 철학, 정치/외교, 경제학,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저자입니다. 제 직장생활은 여러 가지 도전과 기회를 제공해 주었으며 이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시각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독서는 제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틈틈이 책을 읽으며 인문학의 깊이와 철학적 사유의 중요성을 느끼고 경제학적 관점에서 사회를 바라보는 법을 배워왔습니다. 특히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데 많은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관심사는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제가 쓴 글에서도 그 연관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독자 여러분께서 이 글을 통해 새로운 통찰을 얻고 삶의 여러 측면에서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식의 공유는 서로를 성장시키는 좋은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해 탐구하고 그 결과를 독자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배움의 여정을 이어가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