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은혜 이후
칭의와 성화 사이, 무너진 설교를 다시 세우다

은혜 이후

지은이 : 최재령
출간일 : 2026-07-16
ISBN : 9791199803763
판매가 : 10,000원
포멧 : ePub
판매서점

책소개

[도서 소개서] 은혜 이후 (After Grace)
1. 책 소개 (기본 정보)
도서명: 은혜 이후 : 칭의와 성화 사이, 무너진 설교를 다시 세우다

저 자: 최재령

출판사: 복음서재

분 류: 종교/기독교 > 신학/설교학 > 목회/사역

2. 한 줄 광고 카피 (카피라이트)
“칭의의 완벽한 안전지대 없이, 성화라는 거룩한 궤도로 날아오를 수 있는 인생은 없다!”
값싼 방종주의와 메마른 율법주의 사이에서 신음하는 한국 교회 강단을 향한 복음적 처방전.

3. 출판사 리뷰 (도서 상세 소개)
잃어버린 복음의 두 축, ‘지시법’과 ‘명령법’의 황금비율을 복원하다
오늘날 한국 교회의 가장 큰 비극은 ‘믿음’과 ‘삶’의 참혹한 괴리에 있다. 예수 믿고 구원받았다는 성도들의 확신은 넘쳐나지만, 그들의 일상에서 그리스도인의 거룩함과 선한 영향력은 찾아보기 힘들다. 왜 복음이 사람을 바꾸지 못하는가? 저자 최재령은 그 근본적인 원인을 강단의 치우침, 즉 ‘칭의와 성화의 분리’에서 찾는다.

전작 《신앙은 관계이다》를 통해 기독교의 본질이 종교적 규칙이 아닌 하나님과의 친밀한 인격적 연합임을 천명했던 저자는, 이번 신간 《은혜 이후》를 통해 그 관계가 어떻게 실제적인 삶의 변화(거룩)로 피어나는지 명쾌한 신학적·목회적 해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복음의 핵심 원리인 ‘지시법(Indicative, 하나님이 행하신 일)’과 ‘명령법(Imperative, 성도가 해야 할 일)’의 유기적 결합을 역설한다. 칭의의 복음만을 선포하여 청중을 무기력한 게으름에 빠뜨리는 ‘방종주의’와, 은혜의 안전지대 없이 행함만을 다그쳐 청중을 정죄감으로 질식시키는 ‘율법주의’의 함정을 날카롭게 격파한다.

노예의 노동을 멈추고, 아들의 자발적 순종으로 날아오르라
이 책은 성화의 과정을 매를 맞지 않기 위해 억지로 쥐어짜 내는 ‘노예의 노동’이 아니라, 나를 완벽하게 용납하신 아버지의 사랑에 감격하여 자발적으로 걷는 ‘아들의 순종’으로 재정의한다. 칭의라는 단단한 발사대 위에서만 성화라는 궤도를 향해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다는 비유는 무거운 종교적 의무에 지친 이들에게 참된 안식과 도전을 동시에 안겨준다.

특히 본서는 이론에만 머무는 신학서가 아니다. 부록에 수록된 세 가지 유형의 가상 설교문(칭의 치우침, 성화 치우침, 복음적 균형 설교)과 이에 대한 날카로운 신학적 비평, 그리고 설교자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설교 체크리스트’는 강단을 책임지는 목회자들에게 최고의 실천적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예배당의 관념에 갇혀 있던 은혜를 깨우고, 성도가 실제로 살아내야 할 ‘월요일의 일상’을 거룩하게 빚어내고 싶은 모든 설교자와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책은 끝나지 않는 하나님과의 관계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위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4. 추천 대상 (Target Audience)
목회자 및 신학생: 직설법과 명령법의 균형을 통해 청중의 삶을 실제로 변화시키는 설교 구조를 배우고자 하는 분.

소그룹 리더 및 사역자: 은혜를 남용하는 방종주의와 정죄감만 주는 율법주의를 넘어서는 건강한 제자양육의 기준을 세우고 싶은 분.

평신도 성도: 예수 믿는 고백과 실제 삶의 괴리로 괴로워하며, 참된 안식 속에서 자발적인 순종의 능력을 경험하고 싶은 분.

5. 핵심 키워드 (검색어 태그용)
#은혜이후 #최재령 #복음서재 #칭의와성화 #설교학 #직설법과명령법 #그리스도와의연합 #신앙은관계이다 #복음중심설교 #성화의다리 #월요일의일상

출판 기획이나 등록 과정에서 필요하신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말씀해 주세요. 하나씩 맞추어 다듬어 가겠습니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 칭의와 성화, 복음의 균형을 잃어버린 강단을 향하여

PART 1. 왜 우리는 균형을 잃었는가
1장. 복음은 왜 사람을 바꾸지 못하는가
• 1.1. 은혜는 넘치는데 변화는 없는 이유
• 1.2. 교회 안의 익숙한 무기력
• 1.3. “믿는다”와 “산다”의 괴리
2장. 두 가지 왜곡된 복음
• 2.1. 값싼 은혜: 칭의만 있는 신앙
• 2.2. 무거운 신앙: 성화만 있는 신앙
• 2.3. 극단이 만들어낸 영적 병리
3장. 설교는 어디서 무너졌는가
• 3.1. 강단의 구조적 문제
• 3.2. 적용 없는 교리, 복음 없는 윤리
• 3.3. 설교자가 빠지는 함정

PART 2. 칭의 — 구원의 시작
4장. 칭의란 무엇인가
• 4.1. 칭의(Δικαίωσις, 디카이오시스): 법정적 선언
• 4.2. 하나님 앞에서의 신분 변화
• 4.3. 은혜로, 믿음으로
5장. 칭의의 능력
• 5.1. 죄책에서의 해방
• 5.2. 담대함의 근거
• 5.3. 정체성의 시작
6장. 오해된 칭의
• 6.1. “이미 구원받았으니 괜찮다”
• 6.2. 회개 없는 확신
• 6.3. 변화 없는 신앙의 위험
• 6.4. 제 6장 맺음말 — 칭의에 대한 오해를 넘어서

PART 3. 성화 — 구원의 길
7장. 성화란 무엇인가
• 7.1. 성화(Ἁγιασμός, 하기아스모스): 거룩하게 됨
• 7.2. 과정으로서의 구원
• 7.3. 날마다의 변화
8장. 성화의 실제
• 8.1. 죄와의 싸움
• 8.2. 습관과 삶의 변화
• 8.3. 공동체 안에서의 성장
9장. 오해된 성화
• 9.1. 행위 중심 신앙
• 9.2. 자기 의와 비교
• 9.3. 지치는 신앙의 구조

PART 4. 칭의와 성화 — 하나의 복음
• 10장. 왜 둘은 분리될 수 없는가
• 10.1. 뿌리와 열매
• 10.2. 선언과 변화
• 10.3. 시작과 과정
11장. 성경이 말하는 균형
• 11.1. 로마서: 믿음으로 의롭다
• 11.2. 야고보서: 행함 있는 믿음
• 11.3. 에베소서: 은혜와 삶
• 11.4. 빌립보서: 두렵고 떨림으로 이루는 구원
12장. 복음의 흐름
• 12.1. 칭의 → 연합 → 성화 → 영화
• 12.2. 끊어지지 않는 구원의 이야기

PART 5. 설교의 회복
• 13장. 왜 설교는 한쪽으로 치우치는가
• 13.1. 설교자의 신학
• 13.2. 청중의 기대
• 13.3. 성장 중심 문화
14장. 균형 잡힌 설교의 구조
• 14.1. 하나님이 하신 일 (칭의)
• 14.2. 그리스도와의 연합
• 14.3. 삶의 변화 (성화)
• 14.4. 설교의 역동적 흐름: 지시법에서 명령법으로
(Indicative to Imperative)
15장. 설교 비교 분석
• 15.1. 실패한 설교 vs 건강한 설교
• 15.2. 실제 설교 구조 분석
• 15.3. 적용의 차이

PART 6. 교회의 회복
16장. 변화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 16.1. 정체성 → 행동
• 16.2. 은혜 → 순종
• 16.3. 복음 → 삶
17장. 성도를 세우는 설교
• 17.1. 정죄가 아닌 복음
• 17.2. 부담이 아닌 능력
• 17.3. 명령이 아닌 동력
18장. 은혜와 순종이 흐르는 공동체
• 18.1. 건강한 교회의 특징
• 18.2. 균형 잡힌 신앙의 열매
• 18.3. 다음 세대를 위한 복음

에필로그
• 끝나지 않는 관계의 회복, 그리고 은혜 이후

부 록
• 부록 1. 설교 체크리스트
• A. 이 설교는 칭의를 담고 있는가?
• B. 성화로 연결되는가?
• C. 복음이 중심인가?
부록 2. 설교 예시 3편
• A. 칭의 중심 설교
• B. 성화 중심 설교
• C. 균형 설교

책리뷰

[출판사 서평] 무기력한 방종과 메마른 율법주의를 깨우는 복음의 황금비율
1. 시대적 진단: 왜 우리의 신앙은 주일에 머물고 월요일에 무너지는가?
오늘날 한국 교회를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은 차갑다. 그러나 그보다 더 심각한 것은 교회 내부를 잠식한 영적 무기력증이다. 수많은 성도가 매주 예배당에 모여 구원의 확신을 노래하지만, 문을 열고 나서는 순간 세상과 아무런 구별됨이 없는 평범한 종교인으로 살아간다. 거룩한 삶의 열매가 맺히지 않는 신앙, 믿음과 삶이 기이할 정도로 분리된 이 기형적인 현상의 원인은 무엇인가?

저자 최재령은 이 참혹한 괴리의 원인을 다른 곳이 아닌 ‘강단의 불균형’에서 매섭게 찾아낸다. 전작 《신앙은 관계이다》를 통해 기독교의 본질이 종교적 규칙이 아닌 하나님과의 친밀한 인격적 연합임을 천명했던 저자는, 신간 《은혜 이후》를 통해 그 관계가 어떻게 실제적인 삶의 변화(거룩)로 이어져야 하는지 그 복음적 메커니즘을 정교하게 파헤친다.

2. 신학적 통찰: 조립식 가구가 아닌, ‘생명 나무’로서의 복음
저자는 칭의와 성화를 분리해 온 기존의 관성을 단호하게 거부한다. 많은 강단이 칭의라는 ‘티켓’을 먼저 확보한 뒤, 성화라는 ‘여정’을 옵션처럼 선택할 수 있는 것처럼 가르쳐왔다. 저자는 이를 ‘조립식 가구’에 비유하며 복음의 생명력을 거세한 치명적인 오류라고 지적한다.

복음은 그 자체로 유기적인 ‘생명체’다. 저자가 제시하는 ‘뿌리로서의 칭의’와 ‘열매로서의 성화’ 비유는 복음의 단일성을 보여주는 가장 탁월한 문학적 성취다. 보이지 않는 땅속 깊은 곳에 박힌 칭의의 뿌리가 흔들리면 지상의 나무는 가뭄(고난) 속에 말라 죽고 만다(율법주의). 반대로 뿌리가 살아있다고 주장하면서도 푸른 잎사귀 하나, 열매 한 송이 맺지 못하는 나무는 이미 죽은 나무나 다름없다(방종주의). 이 둘을 하나로 묶어 흐르게 하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라는 신비로운 수액뿐이다.

3. 목회적 대안: ‘노예의 노동’을 멈추고 ‘아들의 순종’으로 날아오르라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정죄의 채찍을 휘두르지 않으면서도, 청중의 가슴속에 거룩을 향한 강렬한 열망을 불어넣는다는 점이다. 저자는 설교자가 청중에게 무거운 종교적 ‘부담’을 나열하는 설교를 멈추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것은 매를 맞지 않기 위해 억지로 일하는 ‘노예의 노동’을 생산할 뿐이기 때문이다.

대신 강단은 그리스도 안에서 부어지는 성령의 완전한 ‘능력’을 선포해야 한다. 나를 이미 완벽하게 용납하시고 의롭다 하신 십자가의 안전지대(지시법)를 먼저 공급할 때, 청중의 어깨를 짓누르던 종교적 멍에는 순식간에 쉽고 가벼운 것(명령법)으로 탈바꿈한다. 부담이 능력으로 바뀔 때, 성도는 비로소 의무감의 바닥을 기어 다니는 고달픈 종교인에서 벗어나 은혜의 바람을 타고 월요일의 일상을 향해 힘차게 날아오르게 된다.

4. 총평: 강단을 세우고 성도를 살릴 복음 중심적 설교 매뉴얼
《은혜 이후》는 이론실에 갇힌 조직신학 책이 아니며, 청중을 선동하는 얄팍한 처세술 서적도 아니다. 본문의 주해로부터 시작해 강단의 실제적인 전개 방식(지시법에서 명령법으로)을 다루고, 부록을 통해 가상 설교 비평과 설교 체크리스트까지 꼼꼼하게 손에 쥐여주는 가장 정교하고도 뜨거운 ‘현장형 복음 매뉴얼’이다.

매주 원고 작성을 두고 율법과 방종의 경계선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는 설교자들에게는 강단의 나침반이 될 것이며, 구원의 안식과 일상의 순종 사이에서 길을 잃고 지쳐버린 성도들에게는 영혼의 깊은 해방감을 안겨줄 것이다. 이 책을 덮는 순간, 독자들은 기독교가 종교적 규칙이 아닌 ‘하나님과의 끝나지 않는 친밀한 관계’라는 엄연한 실재를 온몸으로 마주하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최재령 (Choi Jae-ryeong)
하나님의 말씀과 삶이 분리된 현대 그리스도인들의 실태를 안타까워하며, 강단에서 선포되는 복음이 어떻게 성도의 일상을 바꾸어 놓는지를 치열하게 연구하고 가르치는 목회자이자 신학 교육 전문가, 그리고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이다.
저자는 고대 근동의 언어적 맥락 속에서 성경 본문의 원래 의미를 정교하게 발굴해 내는 성경 언어학적 깊이를 바탕으로, 변하지 않는 복음의 진리를 오늘날 청중의 언어로 번역하는 일에 탁월한 은사를 가졌다. 특히 오랜 기간 현장에서 사역자들을 위한 리더십·멘토링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수많은 세대의 신앙 교육을 총괄·조율해 오면서, 성도들을 변화시키는 진짜 동력은 강단의 ‘복음적 균형’에 있음을 뼛속 깊이 깨달았다.
복음의 위대한 안식(칭의)과 일상의 치열한 분투(성화)가 눈부시게 결합된 강단만이 성도를 살릴 수 있다고 믿는 저자는, 이 책 《은혜 이후》를 통해 한국 교회 강단이 빠지기 쉬운 두 가지 함정인 ‘값싼 방종주의’와 ‘메마른 율법주의’를 날카롭게 진단한다. 그리고 마침내 설교자와 청중 모두를 춤추게 할 ‘직설법과 명령법의 황금비율’을 목회적 처방전으로 제시한다.
현재 복음서재 출판사의 대표 저자로서 문서 사역을 이어가고 있으며, 글쓰기와 도서 컨설팅 전문가로도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저서로는 관계 중심의 개인 변화를 다룬 《신앙은 관계이다.》 등이 있으며, 기독교의 본질이 종교적 규칙이 아닌 ‘하나님과의 끝나지 않는 인격적 관계’임을 전하는 일에 평생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