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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조건
성과를 넘어 지속 가능한 조직을 만드는 힘

리더의 조건

지은이 : 송면규
출간일 : 2025-12-12
ISBN : 9791139045864
판매가 : 9,000원
포멧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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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는 지금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변화의 시대에 서 있다.
기술은 끊임없이 앞질러가고, 시장은 매일 새롭게 흔들리며,
조직과 관계는 더 빠르게 재구성되고 있다.

이 변화 속에서 리더십의 의미 역시 달라지고 있다.
예전의 리더는 앞에 서서 명령하고, 이끌고, 통제하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리더는 함께 방향을 찾고, 조율하고, 연결하는 사람이다.

조직이 복잡해질수록, 관계가 섬세해질수록,
리더에게 요구되는 것은 지식이나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이해하고, 사람을 세우는 마음의 힘이다.

리더십은 직급이나 역할이 아니라 태도이다.
누구나 어느 순간, 누군가의 선택 앞에서
조용히 리더의 자리에 서게 된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관계 속에서
우리는 모두 이미 누군가에게 리더이다.
둘 이상 모이면 한 명은 리더이기 때문이다.

말 한마디, 표정 하나, 응원 한 번, 기다림 한 번이
누군가의 마음과 가능성을 바꾸고 있다.

그렇다면 좋은 리더는 어떤 사람일까?
완벽한 사람이 아니다.
모든 답을 알고 있는 사람도 아니다.

앞에서 끌어당기는 힘을 가진 사람만도 아니다.
좋은 리더는
먼저 듣는 사람,
먼저 움직이는 사람,
먼저 책임지는 사람,
그리고 먼저 자기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다.

리더십은 누군가의 위에 서는 기술이 아니라,
함께 걷는 존재의 깊이에서 나온다.

이 글은 위대한 리더를 만드는 법을 말하지 않는다.
대신, 오늘 한 걸음 더 성숙해지는 리더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이미 누군가의 눈에 리더이다.

이 책이 그 여정에
작은 등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크게 흔들리는 시대 속에서도
당신이 스스로의 중심을 잃지 않도록.

목차

■ 프롤로그 …………03
■ 이 책을 쓰는 이유 …………05

제1장. 리더는‘먼저 듣는 사람’이다 …………09
- 공감과 경청의 힘

1절. 말보다 듣는 사람이 조직을 움직인다
2절. 사람은‘이해받고 싶다는 욕구’로 움직인다
3절. 경청은 기술이 아니라 태도다
4절. 질문하는 리더 vs 지시하는 리더
5절. 누군가를 진심으로 대한다는 것의 의미

제2장. 리더는‘먼저 움직이고 끝까지 남는 사람’이다…30
- 책임과 모범

1절. 리더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말한다
2절. ‘누가 책임지는가?’는 조직의 문화를 결정한다
3절. 어려울 때 도망치지 않는 사람
4절. 사소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 신뢰의 본질

제3장. 리더는 사람을‘가능성으로 본다’ …………49
- 성장과 육성

1절. 사람을 바꾸는 것은 비난이 아니라 기대다
2절. 리더는 구성원의 가장 큰 팬이 되어야 한다
3절. 성장은 기다림이 아니라 설계다
4절. 칭찬의 기술과 피드백의 기술
제4장. 리더는 결국‘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다 ……69
- 내면 리더십

1절. 리더는 외부를 통제하기보다 내부를 다스린다
2절. 감정, 자존감, 불안과 함께 일하기
3절. 흔들림 속에서 방향을 잃지 않는 법
4절. 리더의 고독을 다루는 심리적 체력

■ 에필로그 …………90

■ 참고 서적 및 참고 자료 예시 …………92

책리뷰

저자소개

■ 송면규

칼럼니스트와 작가로 1,150여 편의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에세이로「한 발짝 물러섰을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AI 시대, 어떻게 살아야 할까」「소중한 지금」「남자의 삶」「내 마음속의 석가와 예수 대화」「전략가, 제갈량과 사마의」「에세이 어떻게 써야 할까?」「종교와 신화, 그리고 미신」 등

교육용으로「유비쿼터스 어플라이언스」「AI 시대, 초등학생 공부 전략」「AI Agent 시대」「한국인의 자녀 교육」「유대인의 자녀 교육」「5년 후 일어날 일들」「돈의 개념」등

여행용으로「동남아시아 문화 탐방」「북아메리카 문화 탐방」「오세아니아 문화 탐방」 등 50여 권을 집필했다.

현재 용산구 동부 이촌동 연구실에서 책 읽고 글도 쓰고, 또 색소폰을 친구 삼아 놀기도 하면서 노들섬과 한강 변을 따라 조깅하는 것을 취미 삼으며 건강을 다지고 있다.

찾아오는 이 있으면 동네 술집에서 막걸리 잔 기울이며 세월을 낚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