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인간의 직관이 더 이상 시장을 이기기 어려운 시대, 인공지능이라는 도구를 통해 미국 주식시장에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AI가 시장을 어떻게 해석하고 판단하는지, 투자자의 감정을 어떻게 대체할 수 있는지, 수익 가능성을 어떻게 객관적으로 검증하는지에 대해 실제적인 전략과 사례 중심으로 풀어낸다.
미국 주식시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복잡하면서도 예측 가능한 데이터를 가장 풍부하게 제공하는 투자 무대다. 이 책은 그 시장을 무대로, 독자가 AI의 언어로 시장을 읽고, 데이터 기반 전략을 설계하며, 백테스트와 자동매매까지 연결하는 전체 흐름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단순히 ‘알고리즘이 좋다’고 말하지 않고, 그 알고리즘이 어떤 데이터로부터 만들어지며, 어떻게 전략화되고, 실전에서 검증되는지까지 다룬다.
책은 먼저 인간 투자자와 AI 투자자의 의사결정 방식의 차이를 짚으며, 왜 AI가 점점 더 우위를 갖게 되는지를 설명한다. 이어서 미국 주식시장의 구조를 AI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투자에 필요한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하고 정제하는지를 상세히 소개한다. 모멘텀, 가치, 감성, 시계열 예측 등 다양한 알고리즘 전략을 설계하고, 이를 백테스트로 검증하며, 실제 브로커 API를 통한 자동매매 구현까지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어 초보자부터 실전 투자자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감성 분석을 활용한 군중 심리 모델링, AI가 예측하는 버블 형성과 붕괴, 윤리와 투명성이라는 새로운 과제까지 다룸으로써, 단순한 기술서가 아닌 미래형 투자자의 사고 프레임을 제안하는 책이다. 마지막 에필로그에서는 “알고리즘을 신뢰하되, 통제하라”는 메시지를 통해, 기술에 의존하면서도 주도권을 잃지 않는 투자자의 태도를 강조한다.
『AI로 미국주식을 시작하라』는 투자 전략서이자, AI 시대에 인간 투자자가 어떤 역할을 가져야 하는지를 성찰하게 만드는 인사이트 가이드다. 시장을 읽는 눈을 넓히고, 감정이 아닌 데이터로 판단하고자 하는 투자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Prologue. 왜 지금, AI로 미국주식을 시작해야 하는가?
1장. 시장을 읽는 인공지능의 눈
2장. 미국주식의 구조: 알고리즘의 놀이터
3장. 데이터가 먼저다: 투자 알고리즘의 재료들
4장. 수익을 앞당기는 알고리즘 모델링
5장. 백테스트의 기술: AI 전략 검증하기
6장. 자동매매의 세계: 실행도 전략이다
7장. AI ETF vs. 개별주식: 어디에 베팅할 것인가
8장. 시장 심리를 읽는 감성 알고리즘
9장. 지속 가능한 AI 투자: 윤리와 리스크의 경계에서
Epilogue. 알고리즘을 신뢰하되, 통제하라
참고문헌
부록
저자는 인문학, 철학, 정치/외교, 경제학,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저자입니다. 제 직장생활은 여러 가지 도전과 기회를 제공해 주었으며 이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시각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독서는 제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틈틈이 책을 읽으며 인문학의 깊이와 철학적 사유의 중요성을 느끼고 경제학적 관점에서 사회를 바라보는 법을 배워왔습니다. 특히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데 많은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관심사는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제가 쓴 글에서도 그 연관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독자 여러분께서 이 글을 통해 새로운 통찰을 얻고 삶의 여러 측면에서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식의 공유는 서로를 성장시키는 좋은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해 탐구하고 그 결과를 독자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배움의 여정을 이어가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