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소녀는 감정을 억누르며 살아가던 소녀 은하가, 햇살이라는 친구를 통해 서서히 자신을 회복해 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메마른 화분이 다시 자라나듯, 마음 또한 돌봄 속에서 살아난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이 도서는 목차가 없습니다.
달빛소녀는 감정을 억누르며 살아가는 인물이 내면과 마주하고, 관계를 통해 조금씩 변화하는 과정을 담아낸 작업입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감정은 숨기거나 외면할 대상이 아니라,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 비로소 치유가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