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유튜버만 세계 일주하란 법 있나?"
아무런 색도, 개성도 없는 평범한 그 사람의 세계 일주!
눈보라에 갇혔을 때,
자신의 가능성을 포기 했을 때,
비행기를 놓쳤을 때도
그는 평범했을까?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상황을 마주했을 때
나는 어떤 모습일까?
세계를 여행하며 나 자신을 알아가고
또, 나 자신과 부딪히며 깨달은 삶의 태도.
그리고 자신을 시험하며 성장해나간 경험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인생을 송두리째 흔드는 모험이다.
- 프롤로그
- 어학연수
- 전형적인 삶
- 지려도 청춘이니까
- Wi-Fi 은인
- 오로라, 탈출
- 아무것도 아니라도
- 주방에서 나를 넘어서는 일
- 다니엘
- 사막에서
- 내가 놓친 것
- 에필로그
"너는 왜 무채색 옷만 입어?"라는말에 그제야 나는 나에 대해 생각해보기 시작했다. 옷뿐만 아니라 이렇다 할 개성도 없는 나는 세계를 여행하며 나라는 존재를 발견하고 끝없이 질문했다. 그리고 마침내 '개성이 없는 것도 개성이다'라고 자신에게 답을 해주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 하고, 아무런 색이 없는 나라도 사랑하고 아끼며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