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을 위(爲)한 행복(幸福),
‘나’를 위(爲)한 행복(幸福)
다음은, 1987년(年)에 발표(發表)된, ‘이영훈’이 작사작곡(作詞作曲)하고, ‘이문세’가 노래한, ‘가을이 오면’이라는 노래의 가사전문(歌詞全文)이다. 필자(筆者)로서는, 무덥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 기운(氣運)이 내비칠 때면, 시나브로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 중(中) 하나이다.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微笑)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싱그런 바람 가득한,
그대의 맑은 숨결이 향기(香氣)로와요.
길을 걸으면,
불러보던 그 옛 노래는,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하늘을 보면,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微笑),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호숫(湖水)가 물결 잔잔한,
그대의 슬픈 미소(微笑)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지나온 날의 그리운,
그대의 맑은 사랑이 향기(香氣)로와요.
노래 부르면,
떠나온 날의 그 추억(追憶)이,
아직도 내 마음을 슬프게 하네.
잊을 수 없는,
님의 부드러운 고운 미소(微笑),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근자(近者)에 한동안 회자(膾炙)되던 유행어(流行語)로서, 정신적(精神的)인 큰 충격(衝擊)이나, 과도(過度)한 스트레스(stress)로 인(因)해, 혼란(混亂)스럽고 당황(唐惶)스런 상태(狀態)에, 이르게 된다는 의미(意味)의, ‘멘붕(men崩)’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영어(英語) ‘멘탈 브레잌다운(mental breakdown)’에서 유래(由來)된, 일본어(日本語) 표현(表現) ‘멘탈붕괴(mental崩壞)’의 축약어(縮約語)로서, 일종(一種)의 한국사회(韓國社會)만의 신조어(新造語)라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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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행복철학 행복인문학
제2권
1. ‘남’을 위(爲)한 행복(幸福), ‘나’를 위(爲)한 행복(幸福)
2. 홍익인간(弘益人間), 행복운동(幸福運動)
3. 자아적행복(自我的幸福), 타자적행복(他者的幸福)
4. 청춘(靑春), 시뮬라크르(Simulacre), 양자역학(量子力學)
5. 이 가을, 행복(幸福)의 나라로
6. 영원불변(永遠不變)의 사랑, 변화지속(變化持續)의 사랑
7. 인생(人生)의 변화(變化), 인생(人生)의 반복(反復)
지은이 탁양현
≪인문학 에세이≫
≪삶이라는 여행≫
≪노자 정치철학≫
≪장자 예술철학≫
≪주역 인간철학≫
≪니체 실존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