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은 왜 갑자기 울다가 금세 웃을까요?
왜 가만히 있지 못하고, 형이 가진 건 꼭 갖고 싶어 할까요?
이 책은 아빠의 실제 육아 경험과 아동발달 전문가의 시각을 엮어, 4세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아들을 키우며 겪는 순간들을 따뜻하게 담았습니다.
부모가 놓치기 쉬운 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대화법과 공감의 언어를 제공합니다.
육아의 답답함 속에서 “괜찮아요, 아들은 원래 그래요”라는 위로와 길잡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
프롤로그ㅣ문제가 아니라 메시지야. 나는 네 편이야.
저자소개
목차
Part 1. 4–5세 | 감정과 에너지 폭발
1) 갑자기 울고, 갑자기 웃어요 — 감정 스위치
2) 엘리베이터에서 가만히 못 있어요 — 움직임·충동
3) 형이 하는 건 다 갖고 싶어요 — 자기중심성
Part 2. 6–7세 | 말보다 몸이 먼저
4) 걷기 싫고 자꾸 안아달래요 — 애착 우선
5) 잠들기 전 손을 만지작 — 상상/불안
6) “아빠 나 좀 봐봐”를 수십 번 — 연결 확인
Part 3. 8세(초1) | 학교와 집의 온도차
7) 선생님 상담 후 집에서만 터져요 — 감정의 놀이터
8) 밥 먹을 때 자꾸 흘려요 — 아직 배우는 중
Part 4. 9–11세 | 이성과 정체성의 싹
9) “내 방 갖고 싶어” — 독립을 꿈꾸는 시도
10) 좋아하는 친구가 생겼어요 — 관계의 시작
대화 스크립트 30 모음
각 장별 핵심 스크립트 3문장(총 30)
조성봉 | 아들을 키우는 아빠이자, 라온 건강가정 연구소 대표
10년 넘게 두 아들을 키워오며, 매일 놀이터에 함께 있었던 아빠입니다.
엄마들 사이에서는 ‘고잔동 최수종’이라 불릴 만큼 가정 중심적인 삶을 살아왔습니다.
공황장애를 앓는 아내와 함께 육아의 무게를 나누며,
‘아빠도 육아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실천해왔습니다.
그 진심 어린 삶은 2021년 경기도지사로부터 ‘우수 아빠’ 표창을 받으며,
사회적으로도 인정받았습니다.
저는 아이들의 성장과 마음을 ‘현장에서’ 지켜본 사람입니다.
전문가의 이론이 아닌, 아이 옆에 있었던 아빠로서,
엄마가 더 이상 후회하지 않고 아들을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현재는 ‘좋은 아빠가 건강한 가정을 세운다’는 메시지로,
아빠의 육아 참여, 자녀와의 대화,
건강한 가정 문화 정착을 위한 강연과 콘텐츠를 기획·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스타그램 @father_effect 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들과 10분 놀이’ 시리즈와, ‘축복의 말 50일 챌린지’를 운영하며,
아빠와 자녀가 매일 연결될 수 있는 작고도 깊은 실천들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콘텐츠들은 책의 연장선으로, 독자들이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