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쓰는 삶은 자신이 경험한 시간을 붙잡아
아름답게 남기는 삶입니다.”

인생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쓰는 삶'과
'쓰지 않는 삶'.
소설가 아니 에르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글쓰기를 멈추는 것은 당신 없이도 계속되는
시간의 기울기와 속도에 빠지는 것이다.‘
거부할 수 없는 시간과 중력의 흐름 속에
자아를 지키는 힘은 글쓰기에서 나옵니다.
고독하고 어려운 길이지만
우리는 '쓰는 삶'의 길로 발을 내딛어야 합니다.
뻔한 일상 속에 아무런 생각도 의미도 없이
하루하루를 흘려보내던 작가의 삶을
시간과 중력으로부터 건져 올린 글쓰기.
'쓰지 않던 삶'에서 '쓰는 삶'을 살게 된
작가의 글쓰기 이야기가
위대한 작가들의 아름다운 문장과 함께 펼쳐집니다.

쓰지 않던 삶에서 쓰는 삶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키보드를 두드리면 벌어지는 마법 _ 6

제1장 마흔, 쓰는 삶을 시작해야하는 이유
마흔, 진하고 깊게 익어 갈 시간 _ 11
고독이라는 오븐 속에서 _ 16
우리 생애 최고의 뇌 _ 22
미래의 나와 오늘의 내가 만난다면 _ 27
일상과 몰입의 힘 _ 34
빈 둥지 증후군? 빈 둥지 탈출! _ 40
글을 쓰기 위해서는 숙성이 시간이 필요하다 _ 46

제2장 다시 가슴을 뛰게 하는 책 읽기
나의 삶을 뒤집어버린 책 읽기 _ 52
지극히 사적인 책 읽기 _ 57
책의 운명 _ 60
읽고 배운 대로 살기 _ 63
기어이 나를 쓰게 만든 책 _ 66
지성과 허영 사이 _ 71
나는 왜 읽고 쓰는가 _ 74

제3장 쓰는 삶을 시작하다
처음으로 마음에 드는 글 한 편을 완성하다 _ 78
조회수 5000을 돌파했습니다 _ 82
무엇이든지 닥치는 대로 써보자 _ 86
내가 가장 사랑하는 글쓰기가 가장 나를 힘들게 한다 _ 90
마감이 최고의 영감? _ 94
밥벌이에는 아무 대책이 없지만 _ 97
이젠 더 이상 남부럽지 않아 _ 101

제4장 건강한 작가로 살아가기
매일 운동하는 작가입니다 _ 109
나의 상처는 나만이 치유할 수 있다 _ 114
어떤 사람 vs 어떤 일을 하는 사람 _ 119
빈둥거리는 시간이 최고의 글을 만든다 _ 123
작가는 건강해야만 한다 _ 126
경박한 마음으로 백지를 대해서는 안 된다 _ 132
쓰는 삶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_ 136

[에필로그] 오늘도 어떻게든 써냅니다 _ 139

책리뷰

저자소개

이 소 희 (Minimum)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평범한 회사원을 거쳐 주부로 살아가다
마흔 셋의 나이에 브런치스토리에서
Minimum이라는 필명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고
2023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로 선정되어
지금까지 활발하게 글을 써내고 있습니다.
글쓰기, 영화 리뷰, 서평, 교육, 다이어트 등
보통의 삶 속 일상다반사가
작가의 글쓰기 소재입니다.
스페셜리티가 딱히 없는 게 스페셜리티라고
우기며 소재가 무엇이든지 가리지 않고 써내려고
노력합니다.

하루하루 울고 웃으며 보통의 삶과 생각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