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미용인이란 사람들을 아름답게 가꾸고 만져주는 여신과도 같은 존재이다. 그러기에 본인이 선하고 아름다운 마음과 기쁨으로 고객을 대하지 않는다면
고객들이 아무리 아름답게 되었다 할지라도 마음만큼은 뿌듯함을 받지 못할 것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을 마주할 때 돈보다 사람임을 다시금 생각하고,
진정 있게 대해야 한다. 우리가 하는 일은 보람있는 일이다. 무엇보다 무에서 유를 만들고, 못난 것을 바로잡아 한 사람의 인생의 만족을 주는 일이다.
눈썹을 만드는 일은 대단한 일을 해내는 사람들이다. 건강 그리고 봉사하는 일임이 틀림 없다. 비록 벽에 부딛히고, 속절 없이 당하는 일도 있지만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그러한 사람들보다 용기와 희망을 주는 사람이 더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한 사람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내 손에서
책임져야 하는 사명감이 있다. 철저한 위생과 고객 관리, 카드 작성, 고객 후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씻는 도구를 사용하는 원장님들은 없겠지만,
소독과 청결은 기본적인 요소이다. 미용인의 자세에서 위생학은 가장 중요한 철칙이다. 도구의 사용 전 소독, 장갑, 마스크 사용, 솔루션 캡의 청결까지
오래된 젖은 솜을 쓴다든지 미리 솔루션을 배합해서 사용한다든지 하는 행동은 굉장히 비위생적인 관리이다.
고객의 컨디션을 체크하는 것 또한 미용인이 해야할 체크 사항이다. 고객의 만족도를 올리기 위해서 바이오리듬을 체크하여 오늘 꼭 못 할 시에도 서두르지
않고 이해를 시켜 돌려보내는 것 또한 미용인의 자세이다.
별 다른 스피치란 없다. 진정한 마음이 담긴 말이라면 어떠한 사람도 이해 시킬 수 있다. 관리에 있어 서두르거나 당황할 필요는 없다.
모든건 고객의 편에 서서 말하되 전문적인 상담에 있어선 고객이 지켜주길 절도 있게 부탁하고 그것이 추 후 본인을 위함임을 알 수 있게 한다.
고객을 대함에 두려워하면 고객은 더더욱 신뢰를 잃는다. 프로는 진정 위함과 그리고 동시에 강한 어필이 있어야 깊은 신뢰를 얻는다.
고객에게 끌려가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불편할만큼 강압적인 것도 안 된다. 어렵다고만 여길 수 있지만 이 또한 한 사람을 위해 집중한다면,
나도 모르게 강하면서 부드러운 상담이 가능하다. 아름다워지기 위해 찾아온 사람은 다 같은 마음이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전문가를 찾는다.
그것에서 우리는 고객들의 마음과 눈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최고의 미용인이 되기 위해 고뇌와 인내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최고의 미용인이 되기 위해 내가 평생 경험하고 공부해온 정보를 이 책에 담았다.

목차

반영구 기초학
반영구 디자인
반영구 실기

책리뷰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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