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동안 창작한 브런치(Brunch)작가님들께 답했던 창작 시를 100편을 엮어서 e-book이 태어났습니다.
여기, 작가님들 작품을 읽고서 떠오르는 저만의 감정들을, 시로 답하는 시간들이 모여있습니다.
창작의 열정으로 불을 밝히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꺼져 있던 글에 대한 불씨를 발견하는 계기였습니다.
처음에는 막막하고 어두웠지만, 한 글자 한 글자 써 가면서 한 줄 두 줄 시와 내면의 세계는 만났습니다.
브런치 작가님들의 글들은 저와 같은 작은 한 사람의 생각을 확장시켰고, 댓글은 격려와 힘이 되었습니다.
시 한 줄, 한 문장 아니, 단어 한 가지를 통해서도 아픈 시간이 치유될 수 있습니다.
백 편의 시를 엮어가면서 오히려 제 마음이 아늑한 쉴 공간을 찾았습니다.
쓰고 싶었던 이런 저런 저만의 글에는 자연의 품과 격과 덕이 살아 숨 쉬고 있었습니다.
내가 숨 쉴 수 있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마치 이제 아기가 태어나 엄마 품에 잠들어 있었던 고요함과 경이로운 그 때, 그 시간이 연상이 되었습니다.
시의 마음이 전달되어 대화하는 문장으로, 그리고 또 이야기로 연결되었으면 합니다.
내면의 소리를 듣고 말하고 나누고자 합니다.
시의 이야기가 곧 나의 이야기가 되어 즐겁게 그리고 단단하게 살아 나갈 것입니다.
1분 답시 이야기가 또 다시 새로운 시의 이야기로 스며들어
삶의 피로와 회의가 회복이라는 감정으로 전이되는 경험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시로 우리 삶의 복잡하고 힘들었던 감정들을 터놓고 소통하고 나누는 소중한 시간들의
길 위를 걸어가는 또는 바다 위를, 산 위를, 가고 싶은 어디라도 마음이 닿기를
그런 오늘의 삶을 글로 찰랑찰랑 담아냅니다. 다 차면 또 비우고, 또 채우기와 비우기를 반복하려 합니다.
소중한 시간들이 모이고 모여서 과거가 되고 또 미래에서 우린 만나서 서로를 바라볼 것입니다.
독자로 작가로 그리고 글로 우리는 서로 마주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 수수한 마음 잘 전달되도록 같은 하늘 아래 숨 쉬며 생각의 크기를 열고 다양하게 읽고 쓰고 느끼며
걸으며 조용한 산책을 합니다. 때론 소란스럽고 넘어질 때가 와도 다시 뛰겠습니다.
저의 첫 손발을 내민 이 시집을 바라봐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시인의 말
+1부-1분 창작 답시 모음
1. 오리가 온다
2. 맛깔 나는 계절
3. 흐르는 선율
4. 너는 별
5. 엄마의 모습
6. 풍선모양
7. 계속 써야 더 중요해지는 거야
8. 지금 마음으로
9. 이제, 그만
10. 그리고 나는 오늘 또 글을 씁니다.
11. 안녕
12. 곰치 닮은 꼴
13. 육학년은 육학년이구나
14. 하루 감정 일기
15. 문 앞에서
16. 피우다
17. 마음의 소리
18. 피부
19. 나를 만나다
20. 쓰다
21. 진실이란?
22. 강물 느낌 어때?
23. 나의 생각
24. 내 마음
25. merci감사합니다
26. 내일에서야
27. Scene 5행시
28. 힘이 있어
29. 새는 모른다
30. 샛길
31. 양념을 더해 드립니다. gloomy 5행시
32. 그리워하다
33. 새싹의 위로
34. 꿈심장
35. 청풍아
36. 응원이란
37. 무리한 시인
38. Becoming
39. 너에게 난
40. 이제 알았네
41. 산도 아닌 바다도 아닌,
42. 친절한 계산
43. 덕지덕지 삼천포행 德智
44. 내 목걸이
45. 괜찮아
46. 쌀밥짓기노래
47. 쓴다는 것은
48. 바다에게
49. 내 안에 사는 나
50. 헛수고
51. 다독다독
52. 바다이야기 5행시
53. 다시 바다이야기
54. 또다시 바다이야기
55. 늙다
56. 나
57. 해방일지
58. 광화문과 시청사이로
59. 나이와 하늘
60. 느낌과 감정
61. 냉이꽃
62. 일상
63. 진심
64. 괜찮아
65. 바람의 온도
66. 영혼담기
67. 꽃감
68. 민들레
69. 민들레 세계
70. 민들레 귀
71. 살아 있다는 것
72. 신호
73. 언제까지
74. 기억의 밀도
75. 말이 된다
76. 조용
77. 7kg
78. 난 몰랐네
79. 나를 사랑하는 시간
80. 들리고 보이는 말들
81. 무당 그리고 벌레
82. 대화
83. 산다
84. 엄마
85. 정온동물
86. 센스와 센서
87. 고양이 기억
88. 상실한 시간
89. 지금도 무지개
90. 목청소리
91. 그림자
92. 떠오르는 생각들로 만들어 보는 다섯 문장들
93. "사과"하면 바로 떠오르는 생각은?
94. 시인의 땅, 그리고 하늘
95. 그 이름
96. 광어살점
97. 구름엄마아빠
98. 나에게 주는 시
99. 거울에게 입을 묻다
100. 작가는 매일
+2부-AI에게 작가를 묻다&호평 그리고 혹평(15편) 작품이해
1. 오리가 온다
2. 맛깔 나는 계절
3. 흐르는 선율
4. 너는 별
5. 엄마의 모습
6. 풍선모양
10. 그리고 나는 오늘 또 글을 씁니다.
58. 광화문과 시청사이로
62. 일상
69. 민들레 세계
73. 언제까지
74. 기억의 밀도
77. 7kg
98. 나에게 주는 시
99. 거울에게 입을 묻다
행복마중: 답시가 이렇게 바로 나오다니, 넘 멋지세요. 답시에 마음이 뭉클해지네요. 감사합니다.
Ohara: 멋지시네요 누군가 얘기를 오래 들어준다는 것이 진짜 훌륭한 위로 같아요.
진정성의 숲: 함께 생각해볼 수 있어서 넘 감사한 아침입니다!!!
Bohol: 우와 이런 센스 넘치는 5행시를 1분 안에 만드시다니요!
생각하는 프니: 멋진 시 감사합니다. 그림자에게 주인은 빛이군요^^
마음의 온도: 작가님 귀한 시까지 올려주시고 감사합니다. 맞아요..우리 모두 속 보이는 계산 속에 살고 있어요.
바보스럽게 살아가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변온동물, 정온동물 많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Kay: 언제나 심장을 지키는 수수밥님을 응원합니다.
가지치기: 수수밥 작가님, 댓글 시 '기억의 밀도'를 읽으며 제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천천히 숨 쉬며 배워가는 '느림'이라는 삶의 태도...그 모든 시간이 참 지혜롭고, 참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이렇게 함께 느림의 길을 걸을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고맙습니다.
주스: 1분 답시에 놀랐습니다. 시인이시군요. 재치 있고 사랑스러운 시를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시를 남기고 싶지만 능력이 안되서 못 남깁니다. 언제나 저도 시인을 꿈꿉니다.
7kg, 돌아오는 길은 험하지만 그래도 몸과 생각 잘 가다듬고 돌아오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시봄: 일상이 있다는 건 아름다운 모습이니까요! 너무나 훌륭한 시를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상이 있어서 아름다운 오늘 작가님도 잘 보내셨죠?
영혼을 담은 글쓰기: 껍질을 계속 깨면서 성장하는 우리네 모습을 잘 담아 주신 거 같아요^^
몽가 깜찍하면서도 깊이 있습니다 답시 너무 감사드려요(하트)
JENNY: 작가님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지홀: 와~ 너무 멋진 시에요. 어떻게 이렇게 짧은 순간에 멋진 시를 쓰시는 거죠!
정말 하늘은 다 알고 있죠.우리가 매일매일 얼마나 잘 버티며 살고 있는지도, 좋은 시를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라: 와~1분만에 시를 쓰시다니!!!! 엄청나신 분!!!!! 엄마 생각하면서 또 내가 생각나는 시네요.
댓글에 정성껏 시를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수밥 작가님!!!!
HaRam: 와~ 뚝딱 나오시는 경지에~~감사합니다^^!
`
킴 소여: 어머나~답시를 받아본 건 처음입니다. 감동이네요~ㅠㅎㅎ
푸른뮤즈: 와 센스 좋으시네요 부러워요
꿈그리다: 어머나(하트)(하트)(하트)정말 근사한 답시입니다.
마음 설레게하는 수수밥 작가님의 답시에 즐거운 아침을 시작합니다.
감사드려요~(하트)
:::브런치 작가님들~ 댓글로 호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많은 작가님들이 계셨기에 1분 답시라는 저의 작품도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작가님들 댓글을 일부만 수록하였습니다.
계속해서 작가님들 글이 더욱 빛나기를, 응원 드리겠습니다.
저 또한 계속해서 1분 답시의 역사를 써가겠습니다.
답시라는 공간에서 함께 할 수 있어 창작의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내면의 소리를 듣고 삶이 치유되는 시와 글 생각. 글과 책으로 감정을 나누고 싶은 여백작가입니다.
아름다움, 감사 또 건강을 수수밥으로 글지어서 나누어 봅니다.
소중한 쌀마음을 씻고, 불리고, 끓여서 문장을 지어봅니다.
글과 음악과 미술과 생각하는 시간을 사랑하는 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