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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 전도를 말하다
바울의 선교전략은 유대인을 제자 삼아 모든 민족을 구원하는 것이다

바울, 전도를 말하다

지은이 : 안창천
출간일 : 2025-09-12
ISBN : 9791139040425
판매가 : 12,000원
포멧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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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본서는 바울이 복음 전도자로 부르심을 받아 순교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다룬다. 하나님께서 그를 복음 전도자로 부르시기 전 어떻게 준비시키셨는지, 그가 복음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복음을 전하기 전 누구에게 훈련을 받았는지, 어떤 전도법을 익혔는지, 어떤 전략으로 유대인과 이방인을 전도했는지, 3차 전도 중 예루살렘에 간 이유는 무엇인지, 유대인 전도에 목숨을 건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복음을 전하여 교회를 세운 궁극적 이유가 무엇인지 등을 다룬다. 부록에서는 유대인 제자 훈련의 성경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특별히 본서는 기존의 바울 관련 서적들과는 달리 아래 사항을 강조한다.
첫째로, 바울이 마태복음의 지상명령에 순종하여 제자 삼아 복음을 전했듯이 우리도 제자 삼아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로, 바울이 복음 전도를 통하여 가정교회를 세우고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였듯이 우리도 전도의 목표를 단순히 영혼 구원에 두지 말고 가정교회 개척을 통한 하나님 나라의 건설에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로, 예수께서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고 하신 명령의 최초 수명자(受命者)는 유대인이므로 이들을 제자 삼도록 훈련해서 그들과 함께 세계 복음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목차

차 례

추천의글 박양우(더처치 목사,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프롤로그 유대인과 함께 세계 복음화를 꿈꾼다!


PART 1. 바울, 박해자에서 복음 전도자로 거듭나다
01 바울이 스데반 순교의 증인이 된 것은 우연인가? 02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다 03 바울은 언제 거듭났고, 얼마 동안 사역했는가?

PART 2. 바울은 전도 훈련을 받지 않았다?
01 바울은 기도로 복음 전도를 준비했다 02 바울은 다메섹에서 제자훈련 전도법을 배웠다 03 제자훈련은 가장 효과적인 전도법이다 04 바울은 아라비아에서 얼마 동안 무엇을 했는가?

PART 3. 바울은 복음을 어떻게 이해했는가?
01 바울이 전한 복음은 예수님의 복음과 달랐는가? 02 바울은 복음을 이렇게 이해했다 03 바울 시대에만 ‘다른 복음’이 있는 것은 아니다

PART 4. 바울은 제자훈련 전도법으로 복음을 전했다
01 제자훈련 전도법은 예수님과 초대교회의 전도법이다 02 바울은 세 가지 방법으로 전도제자를 만들었다 03 우리도 제자훈련 전도법으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

PART 5. 누가는 바울의 전도를 어떻게 이해했는가?
01 회당을 이용하여 복음을 전했다 02 도시 중심의 전도를 했다 03 사명을 가지고 복음을 전했다 04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을 전했다 05 땅끝까지 복음을 전했다

PART 6. 바울은 자신의 전도를 어떻게 설명했는가?
01 기도로 전도했다 02 교회 개척 전도를 했다 03 협력하여 전도했다 04 자비량으로 전도했다 05 눈높이에 맞춘 전도를 했다
PART 7. 왜 바울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예루살렘에 올라갔는가?
01 바울은 예루살렘에 몇 번 올라갔는가? 02 바울은 헌금 전달보다 더 중요한 이유로 예루살렘에 올라갔다 03 바울의 마지막 예루살렘 방문은 성령을 거스른 것인가?

PART 8. 왜 바울은 유대인 전도에 목숨을 걸었는가?
01 이방인 선교사이지만 먼저 유대인에게 복음을 전해야 함을 알았기 때문이다 02 유대인의 구원과 주의 재림이 불가분의 관계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03 유대인을 단지 구원의 대상이 아니라 세계 선교의 주역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PART 9. 바울이 복음을 전하여 교회를 세운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01 바울은 복음을 전하여 교회를 세웠다 02 바울은 교회를 하나님 나라 건설의 도구로 이해했다 03 바울의 복음 전도와 교회의 방향성을 공유해야 한다

에필로그 바울의 뒤를 잇는 사역자들이 일어나게 하소서


부 록
01 유대인 제자화를 통한 세계 복음화를 주장하는 성경적 근거는 무엇인가?
02 ‘D3전도중심제자훈련’이 유대인 제자훈련에 사활을 건 이유가 있다!

책리뷰

추천의글
박양우 목사(더처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바울! 이 세상 그리스도인들에게 얼마나 많이 불린 이름인가. 또 얼마나 닮고 싶은 사람인가. 그는 세상의 모든 자랑거리와 유익한 것을 해로 여기고 배설물로 여겼던 믿음의 사람입니다. 그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을 가슴에 품고 살았던, 모든 그리스도인의 본이 된 사람이었습니다. 그 이름만 떠올려도 온 가슴이 떨리는 위대한 그리스도의 사도입니다.

사도 바울에 관한 책은 그동안 적잖게 출판되었습니다. 저 또한 나름 꽤 읽었다고 자부하던 터라 안창천 목사님이 바울에 관한 책을 쓴다고 했을 때 바울 전문가이니 어떤 내용을 써도 잘 쓰시리라 생각하며, 크게 무겁게 받아들이지는 않았습니다. 나중에 책 제목이 《바울, 전도를 말하다》라고 해서 선교나 전도나 본질은 같은 것이기에 바울이 행한 세 차례의 선교 사역을 다룬 책이겠거니 생각했습니다. 사실 바울의 선교에 관한 책은 그리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기에, 어떤 점이 다를까 하는 약간의 호기심을 가지고 책 원고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출간될 책 《바울, 전도를 말하다》의 원고를 읽고 나서는 다른 바울 관련 책들과 주제나 내용에서 확연히 차별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제자훈련 전도법’이라는 본인이 창안한 전도법의 시각에서 성경에 근거해 바울의 전도 행적을 세밀하게 추적했습니다. 더욱이, 주로 이방인의 전도자로 알려진 바울이 사실은 유대인을 주된 대상으로 삼아 전도했으며 그 대상을 이방인으로 확대하는 전략적 접근 방식을 취했다는 새롭고도 신선한 시각을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접근 자체가 바울의 전도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바울의 전도에 대한 다양한 토론과 담론의 장을 열어줄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믿습니다.

저자인 안창천 목사님은 제자훈련에 생애를 건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그는 우리가 단순히 전도에 그치지 말고, 제자를 삼아 가정교회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유대인들과 이 사역을 함께 감당해야 한다고 주창합니다. 그는 바울처럼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개척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이 귀한 책을 통해 유대인 전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제자훈련이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전도사역은 물론 우리의 일상 속에 깊이 뿌리내리기를 기대합니다. 이를 통해 삼천리 방방곡곡에 가정교회가 들불처럼 번짐으로써 안 목사님이 소원하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아름답게 세워지는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송원섭(늘사랑교회 담임 목사, 전 요단출판사 편집주간)

《바울, 전도를 말하다》는 단순히 바울의 전도사역에 관한 또 하나의 평범한 책이 아니다. 제자양육과 전도, 더 나아가 교회개척과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는 주제를 성경과 바울신학에 대한 탄탄한 신학적 관점과 분명한 해석학적 근거 제시를 통해 그동안 미답의 영역에 숨겨져 있던 바울 사역의 비밀을 설득력 있게 파헤침으로써 목회자, 선교사, 평신도에게 새로운 사역의 비전과 방법론을 보여주는 역작이다. 특별히 유대인이 지상명령의 수명자이므로 그들을 제자 삼아 그들과 함께 세계 복음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주장은 매우 신선하며 독특하다.

저자소개

저자 소개
안창천 목사는 한마디로 기도의 사람이다. 기도로 살고 기도로 사역하고 있다. 특히 기도의 능력을 힘입어 제2의 종교혁명이라고 불리는 평신도 사역을 위해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다.
덕수상고, 중앙대 법대, 침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영어 과정에서 바울 신학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김세윤 박사의 문하생으로 신약학을 전공하고, 또 총신대 신학대학원 졸업 후, 총신대 목회신학전문대학원에서 ‘평신도사역형교회로의 전환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연구’로 신학박사학위(Th.D.)를 받았다.
개혁주의 교회성장학회 초대 회장을 역임했고, 제자훈련 분야에서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김인중 목사(안산동산교회) 등과 함께 한국교회 명강사로 선정되었다(목회와 신학, 2011년 7월호). 분당 큰사랑교회와 우리가하나되는교회를 개척하여 섬겼고, 동신교회 위임목사를 거쳐, 현재 홍대 근처에서 더처치와 D3평신도사역연구소와 사단법인 D3 대표를 맡고 있으며, 매달 두 번은 해외에서 나머지는 국내에서 각각 제자훈련세미나와 전도 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저서로는 <다시 기도>, <마태가 전도를 말하다>, <신을 품다>, <그들은 어떻게 전도했는가>, <8확신으로 이겼다>, <3시간 30분, 예루살렘에서 엠마오까지>,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색깔순교>, <마지막 당부, 제자삼으라>, <성공의 적, 교만>, <Yes>, <성경이 열린다>, <왕처럼 사역하라>, <목사님, 이렇게 하면 교회 문닫습니다>, <노인들도 펄펄 뛰는 교회이야기>, <예언을 꽃피우다> 등 40 여권이 있고, 영서로는 <Work Like Jesus>, <Discipleship Explosion>, <Restoring the Early Church>’(amazon.com에서 구입 가능)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