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기획자는 정해진 직무가 아니라, 하나의 사고방식입니다.
기술지원부터 교육 콘텐츠, 고객 여정, 데이터 시각화까지.
현장의 실무자였던 저자가 ‘기획자’라는 이름 없는 직무를 체득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문제를 설계로 바꾸고, 흐름을 구조로 연결해간 여정을 기록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닙니다.
기획이라는 단어 앞에서 망설이는 모든 실무자들을 위한 현실 기반의 가이드이며,
서비스 산업과 B2B 제조업 안에서 ‘기획자답게 일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실전 사례와 구조화된 언어로 풀어낸 실무형 성장 에세이입니다.

목차

Prologue. 기획으로 전환하고 싶은 실무자들에게 보내는 기록

Part 1. 기획 이전의 실무를 걷다
Chapter 0. 경계에서의 출발
- 공백기, 기술이 아닌 기획을 고민하게 된 계기
Chapter 1. 실무의 언어를 배우다
- 사회 초년생의 사관학교 입교
- 반복은 패턴이고, 패턴은 구조다
- 부품이 아닌 흐름을 본다
- 기술문서는 대응보다 선제적이다
- 글보다 그림, 그림보다 영상
- 교육은 단순 전달이 아니라 설계다
- 전략과 협상의 소중한 경험
- 사고방식이 바뀌면 경계가 보인다

Part 2. 실무에서 기획을 찾다
Chapter 2. 경험을 구조화하기 시작하다
- 언제나 변화는 위기라는 이름으로 온다
- 쉽지않은 동행
- 무의미한 반복은 연민을 먹고 자라는 괴물
- Offline to Online, 진정한 전환
- 아무리 좋은 구조라도 컨셉이 없으면 무너진다
- 여러분은 이미 정답을 알고 있다
- 근묵자흑
Chapter 3. 기획이라는 문 앞에서 멈추다
- 그 기회를 잡기까지
- 예상치 못한 결정, 그리고 복귀
- 기획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가
- 기획자는 만들어지는가, 선택되는가

Part 3. 기획자로 걷는 실험의 여정
Chapter 4. 다시 돌아온 자리에서 다른 길을 걷다
- 복귀는 회귀가 아니라 전환이었다
- Concept. Service Copilot (가상비서; 조력자;)
- Service Support Tool
- Service DB Visualization
-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 매몰 비용 없는 설계, 반복 가능한 구조
- 설문도 기획 대상이다
- 시스템은 구동되고 있는가, 운영되고 있는가
Chapter 5. 기획자의 다음 질문

감사의 글

참고 자료

책리뷰

저자소개

B2B 제조업의 현장에서 고객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해온 실무자.
기술지원과 교육, 문서화와 프로젝트 리딩을 거쳐
조직의 실무를 기획의 언어로 전환하는 여정을 걷고 있다.

광학, 진단기기, 디지털 사이니지를 다루는 기업들에서
기획 없는 실무를 버티고, 실무 속 기획을 발견한 경험을 통해
직무명 없는 기획자로 성장하고 있다.

기획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모든 현장형 실무자들에게 이 책이 작은 기준점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