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양저, 강상, 황석공, 손무, 오기, 위료, 이세민, 이정은 무경칠서의 화자이다. 사마법, 육도, 삼략, 손자병법, 오기병법, 위료자 총 6권은 기원전에 저술한 것이며 唐代 편찬한 이위공문대는 기원후에 기록한 것이다. 이 7권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수많은 군사전문가와 지식인들이 동아시아 군사이론과 그 역사를 탐구하는 데에 활용하고 있으며 병법에 관한 전략과 전술을 이해하는 데 일반 대중도 애호한다. 이 7권은 북송 시기 무경칠서로 재편집한 관방의 원전에 대한 기록의 보전과 파급의 역할을 정책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대대적인 집성의 결과이다. 시대별로 발행한 판본의 해제에는 당대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특징에 의해 직해 판각, 즉 발행본의 직․간접적인 해석학 문헌학의 1차 감수와 그 의의를 담고 있다. 이 외에도 예문과 경적, 그리고 총목이라고 일컫는 문헌학 기록학 분류학의 특색은 군사학과 관련한 법제사의 발전과도 함께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상기한 각 시대의 문헌은 군사이론에 관한 병법서이며 잡가류로 분류해 기록하고 있다. 근․현대 이후 군사학은 전통적 군사이론 이외에도 국가방위와 외교 안보를 고려한 전략적 군사 작전과 연합 횡보로서 국제기구, 협약, 조약 등 병법의 전방위 성격과 특성을 담는다.
<책머리에>
전쟁의 심미 기준
오기병법에서 정치와 경제, 정치와 교육을 중심으로 1
緣起 2
“내수문덕, 외치무비” 7
“용법지법, 교계위선” 13
結起 19
주석 및 해설 23
육도에서 전통성 활성화와 실천 의지 25
연기 26
‘疑’, 의심의 존재 29
‘數’, 경우의 수 33
‘韜’, 무한한 가능성 40
결기 44
표 47
주석 및 해설 53
위료자에 담긴 군사 정치의 관계 미학 55
연기 56
군사 정치 법제 완비의 ‘전통성’과 ‘비전통성’ 59
진 제국 통일 전후의 형법 관련 담론 62
통일 형국의 관계 미학 66
군사와 법제의 전면화 70
결기 74
주석 및 해설 78
위료자에 담긴 전쟁사관 81
연기 82
군사 정치 87
병형합일 91
전쟁과 경제의 관계 96
결기 101
표 104
주석 및 해설 105
위료자에 담긴 13인의 확연의 세계 109
연기 110
황제의 ‘涿鹿之野’ 117
요순과 제신의 ‘西戎之文’ 120
문․무왕과 강상의 ‘成都之文’ 123
‘伐敎’로서의 손무와 환공의 회맹 126
오기, 혜왕, 위료, 공자심의 ‘刑德’과 ‘人事’ 129
결기 135
주석 및 해설 139
손자병법에서 기하 원리와 그 전형 143
연기 144
패권왕조 간의 사회관계 147
계급사회 변화와 병제개편 151
시대사적 인물의 사회관계 156
기하원리와 그 전형 161
결기 166
주석 및 해설 170
군사제도 문화원형과 그 인문학적 사유
손무의 5사 7계에서 법제의 실천 의지와 기율 강화를 중심으로 177
군제의 문화 표상과 상징 의의 178
지략, 그 군사 정치 실천적 의지 184
법제의 위계 질서화 187
군법과 군령으로서 기율 강화 189
군제의 정치사회 목적 달성과 기능 193
주석 및 해설 196
공동체문화, 그 역사적 사실 근거로서의 비평
손무의 5사 7계, 그 정치원칙과 자연환경의 변화를 중심으로 201
연기 202
정치원칙 207
군사정치 강화에서 주도적 역할 및 작용 209
천시와 지리의 변화 211
자연환경에서 유리한 조건과 그 지휘 능력 214
결기 218
주석 및 해설 221
이위공문대에서 변증유물주의사관 227
연기 228
기정 병법 활용과 그 확장적 의미 233
변증유물주의와 그 인식론 245
결기 250
주석 및 해설 252
이위공문대에 담긴 人, 文, 戰 분류 특징과 그 필연적 결과 259
연기 260
인물 84인 분류와 그 년표 263
문헌 14종 분류의 역사성 268
전쟁 26예 분류 특징과 그 필연적 결과 272
결기 277
표 280
주석 및 해설 297
삼략에서 초연적 숭고 의식 303
연기 304
영웅과 성현의 은택 308
삼황오제삼왕패자의 ‘군국지요’ 316
‘법고창신’에 의한 세계관 322
대세계관에 의한 초연적 숭고 의식 327
결기 334
주석 및 해설 336
사마법에서 反常의 미학 347
연기 348
‘軍政’에서 유기적 관계성과 그 결여성 356
‘禮’와 ‘法’의 ‘표리관계’, ‘文’과 ‘武’의 ‘좌우균제’ 361
‘形’과 ‘義’를 강조한 ‘겸용기인’ 365
‘凡民’으로서 ‘6덕’을 통한 위계질서 확립 369
‘凡戰’에서 ‘寡’와 ‘衆’의 강대, 약소 372
형식적 기술, 그 반상의 미 거부를 통한 실존주의 회복 374
주석 및 해설 380
<참고문헌> 393
저작자 이정미는 성균관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였다. 선화화보의 예술사상의 필자이며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의 편집위원이다. 인류의 문화, 혁신, 통합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인간 사회의 다양한 융합문화를 연구 조사하면서 현재 인문혁신융합연구소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