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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철학 니체철학 정치철학 예술철학  제1권

노장철학 니체철학 정치철학 예술철학 제1권

지은이 : 탁양현
출간일 : 2025-07-25
ISBN : 9791139037456
판매가 : 5,000원
포멧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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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 도가도비상도(道可道非常道)





다음은, 한민족(韓民族)의 위대(偉大)한 철학자(哲學者), 정약용(丁若鏞, 다산茶山, 1762~1836)이 지은, ‘석좌(夕座, 석양夕陽에 홀로 앉아서)’라는, 시(詩)의 전문(全文)이다. 문득 생각나서, 번역(飜譯)하여 적어본다.
“멀리 ‘강(江)물’을 따라
나의 온갖 감정(感情)이나 정서(情緖)일랑은
죄다 흘려보내고서,
遠水流情緖,
한암(寒巖)의 차가운 바위에 앉아
낙휘(落暉)의 노을빛을 마주하네.
寒巖對落暉.
고등(枯藤)의 ‘마른 등(藤)나무 넝쿨’은
마옥(馬屋)의 마구간(馬廐間)에
전착(纏着)하며 휘감겨 있고,
枯藤纏馬屋,
표엽(飄葉)의 바람에 떨어진 낙엽(落葉)은
사람의 옷 위로 떨어지네.
飄葉上人衣.
지착(地窄)하여 소유(所有)한 땅이 좁으니
전원(田園)의 수입(收入)은 야박(野薄)하기만 하고,
地窄園收薄,
연고(年高)하여 나이가 많으니
약(藥)을 먹어도
그 효력(效力)이 미세(微細)하기만 하네.
年高藥力微.
소노(小奴)의 ‘심부름하는 아이’가 나무하러 갔는데
초처(樵處)의 ‘땔나무 하는 곳’이 험난(險難)하니,
小奴樵處險,
초창(怊悵)히 초조(焦燥)하게
대거(待渠)하며 도랑 앞에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네.
怊悵待渠歸.
병거(屛居)하여 은둔(隱遁)하며 사니
급(急)한 일이 있을 리 없지만,
屛居無急事,
오히려 유휘(流暉)의 ‘흐르는 빛’과 같은 세월(歲月)을
자석(自惜)하며 스스로 애석(哀惜)해 하네.
猶自惜流暉.
금완(琴緩)하여 ‘거문고 줄’이 느슨해지면
빈번(頻繁)히 선진(旋軫)하며 안족(雁足)을 옮기고,
琴緩頻旋軫,
서잔(書殘)하여 책(冊)이 낡아지면
다시 개의(改衣)하며 표지(表紙)를 바꾼다네.
書殘復改衣.
안성(雁聲)의 ‘기러기 울음소리’를 따라
수락(水樂)하며 물가에서 즐기지만,
雁聲隨水樂,
송영(松影)의 ‘소나무 그림자’는
대운(帶雲)의 ‘띠구름’에 숨어서
희미(稀微)하기만 하다네.
松影帶雲微.
물욕(物慾)에 부역(負役)한들
아 무슨 보탬이 있을 것이며,
物役嗟何補,
나의 인생(人生)은
결국(結局) 그곳으로 돌아갈 것이라네.
吾生會有歸.”
1982년(年)에, 대한민국(大韓民國)에서 프로야구(professional野球)가 처음 시작(始作)되어, ‘MBC 청룡’과 ‘삼성 라이온즈’의 개막전(開幕戰)이, 동대문야구장(東大門野球場)에서 치러졌다. 필자(筆者)의 세대(世代)는, 당시(當時)를 잘 기억(記憶)하고 있다. 특(特)히 필자(筆者)는, 가장 인상적(印象的)인 인물(人物)로서, ‘MBC 청룡’의 감독(監督) 겸(兼) 선수(選手)였던, 백인천(白仁天, 1942~)이 기억(記憶)에 남는다. 아마도 필자(筆者)의 세대(世代) 대부분(大部分)은, 일명(一名) ‘마지막 4할(割) 타자(打者)’라고 불리는, 그를 기억(記憶)할 것이다.

-하략-

목차

▣ 목차





노장철학 니체철학
정치철학 예술철학
제1권


1. 도가도비상도(道可道非常道)
2. 고트 이스트 토트(Gott ist tot)
3. 백척간두진일보(百尺竿頭進一步)
4. 어느 해, 장마
5. ‘이성(理性)과 감성(感性)’ 혹(或)은 ‘이성(理性)과 감정(感情)’
6. 기억(記憶)하는 삶, 기억(記憶)되는 삶
7. 고독(孤獨)한 예술가(藝術家), 고독(孤獨)한 정치가(政治家)
8. 심리(心理), 심장(心臟)을 다스림, 마음을 다스림



책리뷰

저자소개

지은이 탁양현

≪인문학 에세이≫
≪삶이라는 여행≫
≪노자 정치철학≫
≪장자 예술철학≫
≪주역 인간철학≫
≪니체 실존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