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면 조직도 지킬 수 없다.”
이 책은 현장에서 수많은 갈등을 마주해온 한 노무사의 뜨거운 기록입니다.
중소기업과 사람들 사이를 오가며 직접 보고, 듣고, 겪은 이야기들이
총 5부 60여 개의 생생한 에피소드로 펼쳐집니다.
1부는 사소한 말 한마디, 해고 통보, 감정노동의 호소 등 ‘작은 갈등의 시작’을 이야기하고,
2부는 퇴직, 해고, 육아휴직 등 ‘법과 감정이 엇갈리는 실전’을 다룹니다.
3부는 조직의 심리학으로 들어가, 사람을 움직이는 기술과 무너뜨리는 언어를 살핍니다.
4부는 AI, Z세대, ESG 등 ‘변화하는 일터’에서 우리가 놓쳐선 안 될 원칙을 짚습니다.
5부는 인사노무의 철학과 방향을 되짚으며, ‘사람을 얻는 조직’이 미래를 얻는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런 분께 권합니다:
- 중소기업 CEO, 인사담당자, 실무 관리자
- 현장의 감정과 법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든 직장인
- 조직과 사람 사이에서 길을 찾고 싶은 리더
- 인사노무의 철학을 실천적으로 배우고 싶은 독자
사람과 조직.
그 사이의 신뢰를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은 작지만 나침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프롤로그 8
1부. 갈등의 시작은 늘 작았다
✽ 프롤로그― 갈등은 언제나 작게 시작된다 10
1장. 갑질인가, 리더십인가: 사장의 말 한마디 12
2장. 퇴직금 문제로 3년 우정을 잃다 14
3장. “이 직원은 문제야”라는 말의 무게 16
4장. 연장수당을 못 받았습니다 18
5장. 아버지와 아들의 경영권 다툼 20
6장. 부부 공동경영의 그늘 22
7장. 감정노동자의 호소 24
8장. 워킹맘의 눈물 26
9장. 인턴, 계약직, 정규직 사이 28
10장. 아무도 내 말을 듣지 않았다 30
2부. 법과 감정 사이–인사노무의 실전
✽ 프롤로그― 법은 명확하지만, 감정은 복잡하다 32
1장. 부당해고와 정당해고의 경계 34
2장. 권고사직과 자진퇴사의 경계 36
3장. 회식 후의 성희롱, 어디까지 책임인가 38
4장. 산업재해, 그 순간의 판단 실수 40
5장. 직장 내 괴롭힘 신고 후 어떻게 되었는가 42
6장. 육아휴직 후 복직, 자리는 있는데 자리가 없다 44
7장. 연봉제와 연장근로수당, 안 줘도 되나요? 46
8장. 사전에 약속한 경력직 연봉이 달라졌습니다 48
9장. 채용 후 3일 만에 퇴사 통보 50
10장. 취업규칙은 있었지만, 아무도 몰랐다 52
3부. 조직의 심리학–사람을 움직이는 기술
✽ 프롤로그― 조직은 심리로 움직인다 54
1장. 인사평가가 공정해야 하는 진짜 이유 56
2장. 무능한 상사가 유능한 부하를 쫓아낼 때 58
3장. 성과급보다 중요한 말 한마디 60
4장. 팀장이 조직을 망치는 방식 62
5장. 가족 같은 회사의 함정 64
6장. 인정받지 못하는 직원은 어떻게 무너지는가 66
7장. ‘착한 직원’이 병든 조직을 만든다 68
8장. 피드백이 아니라 비난처럼 들릴 때 70
9장. 보고와 소통은 다르다–사장의 외로움 72
10장. 말 잘 듣는 사람만 승진하는 회사 74
4부. 변화하는 일터, 변하지 않는 원칙
✽ 프롤로그- 변하는 시대, 지켜야 할 본질 76
1장. AI 시대, 인사노무 전문가의 역할은? 78
2장. 여성근로자들의 힘 80
3장. ESG와 노동: 착한 기업의 조건 82
4장. 노동조합과의 ‘협상’이 아닌 ‘대화’ 84
5장. 결국, 사람이 남는다 86
6장. 밀레니얼과 Z세대들은 조직을 어떻게 보는가 88
7장. 원격근무, 신뢰가 전제가 되어야 한다 90
8장. 일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92
9장. 지속가능한 조직은 규정보다 문화로 움직인다 94
10장. 사람을 키우는 회사가 위기에서 살아남는다 96
5부. 인사노무 철학과 미래를 향하여
✽ 프롤로그–법과 제도를 넘어, 사람을 다시 묻다 98
1장. 우리는 왜 사람을 놓치는가 100
2장. 제도는 있는데 시스템이 없다 102
3장. 인사권은 권리가 아니라 책임이다 104
4장. 인사노무, 어디서부터 무엇을 해야 하나 106
5장. 근로감독이 오기 전에 스스로 점검하는 법 108
6장. 노동법은 정답이 아니라 최소한이다 110
7장. ‘좋은 평가’란 무엇인가–숫자보다 중요한 것 112
8장. 사장이 신뢰 못 받으면 따라오지 않는다 114
9장. 신뢰받는 리더의 언어 116
10장. 사라지는 직무, 생겨나는 갈등 118
11장. 교육이 조직을 살린다 120
12장. 회식, 소통, 피드백, 조직문화의 진짜 의미 122
13장. 실무자를 넘어 조직설계자로 124
14장. 관계는 계약보다 오래간다 126
15장. 사람을 얻는 조직, 미래를 얻는다 128
에필로그 130
공인노무사·경영지도사
신일노동법률사무소 대표
수많은 중소기업과 사람 사이에서 갈등을 풀고, 관계를 잇는 일을 해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근무한 뒤, 공인노무사로서 수많은 기업과 노동자를 만나며
현장의 언어로 인사노무를 이해해왔다.
법과 제도만으로는 조직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현장에서 절감했고,
그래서 사람의 감정과 조직의 생리를 함께 읽는 인사노무를 지향해왔다.
기업의 성장 뒤에는 늘 사람의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믿으며,
단순한 규정 해석을 넘어 신뢰받는 조직, 함께 일하고 싶은 일터를 만들기 위한
자문과 컨설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신일노동법률사무소 대표로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인사노무 자문,
노동사건 대리, 조직문화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람 중심 조직’을 위한
다양한 강의와 글쓰기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저서
『실무중심 인사노무관리 전략노트』
『한비자의 법·술·세: 현실권력의 실전전략』
『한비자가 바라본 박정희 리더십』
『트럼프 2기와 한비자 통치술』
『한비자의 시각에서 본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