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과 주식에서 살아남은 K-개미들의 마지막 종착지, 24시간 잠들지 않는 디지털 광산 '코인판'! 이번에야말로 천재가 될 수 있다고 굳게 믿었지만,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NFT와 펌핑방, 그리고 한순간에 모든 것을 앗아가는 '나락'이었다. 땅에서 자본으로, 다시 코드로 이어진 우리 시대 가장 뜨겁고도 처절한 생존기. 독자여, 당신의 디지털 지갑은 안녕하십니까?
목차
머리글
프롤로그: 또 다른 광풍, 이번엔 '코인'이다
1장: 거래소 가입과 첫 알트코인 매수 (feat. 최복만)
2장: 에어드랍과 IDO: 허청약의 디지털 로또 도전기
3장: 차트냐, 백서냐? 코인 분석의 혼돈 (feat. 박차트 vs 오박사)
4장: 선물 거래의 짜릿함? 강철수의 디지털 도박판
5장: '메타버스'와 'NFT'의 꿈: 윤버블의 신대륙 개척?
6장: 잡코인 펌핑방의 실체 (feat. 김깡통 & 나선동?)
7장: 마음으로 채굴하라? 조은말의 '크립토 힐링'
8장: 김치 프리미엄과 글로벌 시세 차익 거래의 함정
9장: 해킹, 먹튀, 그리고 규제의 칼날: 코인판의 그림자
10장: 디지털 금인가, 튤립 버블인가: 강불패의 의심
11장: 검은 돈의 흐름: 이서민 기자의 추적
12장: 폭락과 패닉셀: 반복되는 개미들의 비명
13장: 하이에나의 코인 쇼핑 (feat. 배급매)
14장: 블록체인, 그 가능성과 한계
15장: 잃어버린 코인을 찾아서: 복만의 마지막 여정
에필로그: 광풍이 지나간 자리, 남은 것은 무엇인가
백서 한 줄 읽지 않고 ‘기술 혁명’을 외치고, 유명인의 트윗 하나에 전 재산을 베팅하는 이 기이한 현상을 이보다 더 정확하게 묘사할 순 없다. 이 책은 21세기 디지털 튤립 버블의 가장 생생한 현장 기록이자, 기술에 대한 무지가 어떻게 광기가 되는지를 보여주는 최고의 보고서다.
— IT 칼럼니스트: 김수만
‘FUD(공포)’에 팔고 ‘FOMO(탐욕)’에 사는 인간의 비이성적 심리를 이토록 유쾌하고 명쾌하게 분석한 책이 있었던가. 주인공의 디지털 지갑 잔고는 그의 심리 상태를 보여주는 바로미터다. 이 책은 모든 투자자가 반드시 읽어야 할, 가장 재미있는 심리학 교과서다.
— 정신과 전문의: 김현미
상장 폐지된 코인 목록을 보며 ‘가치 투자’를 했다고 되뇌던 밤, ‘달나라’ 갈 줄 알았던 내 돈이 ‘지하실’로 사라지는 것을 실시간으로 목격하던 새벽... 이건 소설이 아니라 내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옮겨 적은 다큐멘터리다. 작가에게 나의 계좌를 해킹한 것이 아닌지 묻고 싶다.
— 전업 투자자: 코인 유목민
김만금 작가는 35년간 학생을 가르친 중학교 교사 출신으로, 교육자로서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인생과 사회를 깊이 탐구해왔다. 퇴직 후에는 블로그와 프리랜서 활동을 통해 AI, 부동산, 주식, 코인, 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하며 지식을 나누고 있다. 또한 금융과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분석하여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연구와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글은 단순한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 현실을 직시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힘을 불어넣는다. 부동산과 주식,코인에 관한 풍자소설은 이미 출판하였고 앞으로 로또,카지노,다단계,보험 등 풍자 소설을 이어서 출판 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