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제자들이 마땅히 걸어야 할 그 길에서 그토록 자주 이탈했던 제자들,
그들의 스승과 오늘날의 성경 독자들을 퍽이나 실망하게 했던 제자들
그러나,
그것이 제자들의 최후의 모습이 아니었기에 우리는 안심합니다.
후에,
좁은 길을 걸었기에
결국은 순교의 길을 걸었기에
가슴에 촉촉이 스며드는 영혼의 눈물과 함께
최후의 승리를 쟁취한 앞서간 제자들을
눈이 시리도록 바라봅니다.
본 서는
마음을 열고, 예화, 오늘의 말씀 공부, 예화, 알아두기, 오늘 말씀의 요약,
그리고 오늘의 결심으로 꾸며졌습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성경공부의 한계를 극복했습니다.
머리말
1. 제자들을 부르시는 예수님
2. 베드로를 부르시는 예수님
3. 마태를 부르시는 예수님
제자의 길 (1) 심령이 가난한 자
제자의 길 (2) 애통하는 자
제자의 길 (3) 온유한 자
제자의 길 (4) 의로운 자
제자의 길 (5) 긍휼을 베푸는 자
제자의 길 (6) 마음이 청결한 자
제자의 길 (7) 화평케 하는 자
제자의 길 (8) 의를 위해 핍박받는 자
제자의 길 (9) 너희는 세상의 소금
제자의 길 (10) 너희는 세상의 빛
저자는 1979년 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다음 해인 1980년 미국으로 이민갔다.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저자는 힘들게 목회하시는 부친의 모습을 보고 자기는 그 같은 길을 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래서 직장생활로 미국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금요일 저녁, 금요기도회를 마치고 혼자 교회 이층에서 기도하던 중, 그렇게도 가기 싫었던 그길, 주의 종의 길로 거절할 수 없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그 후, 저자는 미시시피 잭슨에 있는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에 입학하여, 신학석사, 조직신학석사, 선교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얼마 전, 한국과 미국에서 출간된 나의 나된 것(I am what I am.)의 저자 문미원사모와 1983년에 결혼했다.
신학공부하는 동안, 저자는 미시시피 잭슨에 있는 잭슨 한인선교교회를 개척하여 5년 여 동안 목회했고, 학위를 받은 후 버지니아로 이동하여 워싱톤 사랑의 교회개척 및 목회를 시작했다. 또한 워싱톤신학대학원, 체세픽 신학대학원, 지구촌선교 신학대학원등에서 강의했다.
2014년, 저자는 췌장암에 걸려 사경을 헤멨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한 후, 일선목회에서 물러났다. 그후, 저자는 징검다리선교회(Stepping Stones Ministry)를 설립하여 미국에 있는 한인교회, 신학대학교, 적십자사, 선교사, 그리고 지체불구자 협회등을 후원해 오고 있다.
저서및 번역서는 다음과 같다. 눈뜨고 기도하라(번역서), 전교회적 전도(번역서), 모든 생각을 사로잡고(번역서, 출간예정), 사랑이 없으면(e퍼플), 사랑은(e퍼플), 만나 365일(e퍼플), 제자의 길(e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