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 엄마 딸 할래!]는 어린아이의 시선에서 가족 내의 갈등과 사랑을 그린 책입니다. 주인공 지혜는 부모와 동생 세라 사이에서 혼란과 외로움을 느끼며, 엄마의 사랑을 확인하고자 노력합니다.

엄마가 무심코 던진 “내 새끼만”이라는 말은 지혜에게 깊은 상처를 남기며, 스스로의 존재에 대해 고민하게 만듭니다. 노라 작가의 감성적인 문체와 김유진 일러스트레이터의 따뜻한 그림은 이야기의 감성을 더해주며,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 작품은 가족의 의미와 관계의 복잡성을 진솔하게 풀어내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이야기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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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저자소개

글 작가 노라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소설, 에세이, 인문서, 번역서, 그림책 등을 썼습니다. 어린이들의 활달한 상상력, 천부적인 의지, 용감함, 창의성, 엉뚱한 질문에 관심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풍부하게 느끼고 자유롭게 표현하는 모습을 응원하는 글을 쓰는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필명인 '노라'는 어린이들이 재밌게 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놀아'를 연음법칙에 따라 지었습니다.

그림 작가 김유진

온갖 사랑스러운 것을 좋아합니다. 단발머리와 모자가 달린 옷, '돌멩이'라는 단어를 특히 좋아합니다. 아이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 시간을 지나온 모든 이들의 마음에 관심을 가지고 그리고 있습니다. 두근거리고 설레는 첫 작품을 노라 작가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겁고 기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