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손자병법이 말하는 형세의 기술은 고대 최고의 전략서인 손자병법의 핵심 개념인 '형세(形勢)'를 현대적 관점에서 심도 있게 재해석한 책이다. 이 책은 손자병법의 원문과 함께 명확하고 실용적인 해석을 통해 형세의 본질과 그 활용법을 제시한다.

'형세'란 단순한 상황 파악을 넘어 상대와의 관계 속에서 유리한 흐름을 만들어내는 힘을 뜻한다. 손자는 전쟁에서 승리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인이 바로 형세를 읽고, 만들고, 활용하는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이 책은 손자의 가르침을 비즈니스, 정치, 리더십 등 다양한 현대적 상황에 접목하여,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고 상대를 압도하는 전략적 우위를 확보하는 방법을 상세히 안내한다.

각 장마다 손자병법의 원문을 제시하고, 이를 명료하게 해석한 후, 현대적 사례와 구체적인 전략적 적용법을 통해 독자가 형세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다음과 같은 능력을 얻을 수 있다.

복잡한 상황 속에서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

상대방보다 한발 앞서 형세를 장악하는 선제적 대응 능력

싸우지 않고도 경쟁을 이끄는 전략적 사고법

이책은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원하는 리더, 경영자, 전략가에게 꼭 필요한 현대 전략 필독서이다.

목차

- 차 례 -

1부. 손자, 병법의 본질을 말하다
제1장 計篇 형세를 설계하는 다섯 가지 원칙
제2장 作戰篇 속도와 비용, 전쟁의 시간전략
제3장 謀攻篇 싸우지 않고 압도하는 전략
제4장 軍形篇 보이지 않는 형, 무너지지 않는 구조
제5장 兵勢篇 기세를 폭발시키는 흐름의 기술
제6장 虛實篇 허를 찌르고 실을 조작하라
제7장 軍爭篇 주도권은 선점하는 자의 것이다
제8장 九變篇 변화는 곧 전략, 유연성의 병법
제9장 行軍篇 움직임이 형세를 바꾼다
제10장 地形篇 전장은 지형에서 결정된다
제11장 九地篇 아홉 지세에 맞춘 전략 운용
제12장 火攻篇 불보다 빠른 타이밍의 전략
제13장 用間篇 침묵 속에서 승부를 바꾸는 정보

2부. 철학과 병법의 대결–전략의 본질을 묻다
제14장 마키아벨리-권력은 형세인가 술수인가
제15장 클라우제비츠-전쟁은 형세의 연속인가
제16장 노자-움직이지 않아도 이기는 자
제17장 한비자-통제된 병법 vs 흐름의 병법
제18장 공자-인(仁)인가 기세인가
제19장 플라톤-철인은 싸우지 않는다
제20장 아리스토텔레스-중용의 리더vs결단의 장수
제21장 보이드-속도와 감각이 형세를 만든다
제22장 민츠버그-전략은 의도인가, 감각인가
제23장 게임이론-균형인가 제압인가
제24장 오륜서-무사는 형세를 끌어당긴다
제25장 애덤 스미스-공감인가 기세인가
제26장 경영학-경영전략과 병법

책리뷰

저자소개

공인노무사이자 경영지도사.
손자병법이 말하는 형세의 기술』 비롯하여 『한비자의 법·술·세』, 『한비자가 본 군주론』, 『세상을 지배하는 보이지 않는 힘』 등을 집필한 전략사상 연구가이며,
수십 년간 기업의 인사노무 현장을 누벼온 실천가이기도 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노동법률사무소에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조직 운영과 노동법 자문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며, 인간과 조직, 전략과 권력의 본질을 끊임없이 탐구해 왔다.

손자병법이 말하는 형세의 기술은 고전 병법서의 핵심 원리인 '형세(形勢)'를 현대의 경영·정치·경제·사회적 현실에 연결시킨 책으로, 저자의 철학과 현장 감각이 결합된 역작이다.
형세는 단지 병법의 전술이 아니라, 싸우지 않고 이기는 삶의 통찰임을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힘의 방향을 보는 눈”을 길러주는 안내서로서 기획되었다.